황인홍 무주군수가 장남 결혼식 축의금 3,000만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 지역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지도자의 조용한 기부가 주민들 사이 잔잔한 울림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1월 2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회에서 기부내역을 파악하던 중 알려졌다. 재단이 밝힌 관련 장학재단 기부액은 지난 11말 기준 약 1억5900여만원으로 파악했다.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50건, 1억1200여만원에 이른다. 황군수는 10월 11일 재단측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황군수는 기탁 당시 담당자에게 기탁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사실이 알려지자 황군수는 “최근 장남의 결혼식을 축하해 주신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무주군의 꿈나무들과 나누고 싶어 가족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사실이 알려져 부끄럽다”고 말했다. 황군수는 이어 “기탁한 장학금이 가뜩이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열공하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충청신문 김충헌 사장이 6일 추운겨울을 맞아 무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무주군에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무주가 고향인 김충헌 사장은 이날 최인석 부사장과 함께 무주군을 찾아 추운겨울을 맞아 고향 무주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작으나마 정성을 보탠다“라며 ”고향 무주군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도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무주군은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면서 소외계층이 잘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골프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가 2일 임직원 모금 200만원 포함 1,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골프존카운티 무주 나성주 사업부장과 임직원들은 무주군을 방문하고 황인홍 군수에게 무주지역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을 전달했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무주 지역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2년 연속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더 어려워진 기업 환경에도 불구, 무주 지역사회 소외계층들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정성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물품과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추운겨울을 녹여 주고 있다. 지난 1일 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가 재능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교육 · 소통분과 박용현 분과장과 위원들은 무주군청을 찾아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라며 뜻을 모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권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인 단체로 청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전하며 강연자 초청 프로그램, 지역 예비청년들을 위한 진로체험행사 등 여러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수험생 응원 나눔행사, 청년마루 1주년 기념 지역발전 모금행사 등을 벌이면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완주군에서 제성푸드를 운영하고 전주에서 아기옷가게 슈슈앤크라를 운영하는 김민용 · 임주희 대표 부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김장김치 3kg(150박스) 물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본격적인 추운 겨울을 맞아 고향인 무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인 ‘도깨비장터’ 팀원들이 직접 만든 두부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 배부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30일 이들 팀원들은 설천면 외양 경로당을 비롯해 내양, 하평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정성껏 만든 두부를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앞서 지난 11월 27일 상평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두부를 전달했다. 오는 12월 3일은 기곡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두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깨비장터 동아리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두부를 직접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 동안 찾아뵙지 못했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말벗도 해 드렸다. 이들은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깨비장터는 올해 설천면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로 설천에서 생산된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를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및 활력 증대를 통한 지역 재생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도깨비장터 동아리 서병국 회장은 “앞으로는 블루베리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두부 개발과 두부를 재료로 한 먹거리도 개발해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
연말연시를 앞두고 무주군에 성금과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50만 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기사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대다수의 무주 출향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 무주군 설천면 소재 외식업소인 산들애(대표 라호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무주 출신인 라호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환경속에서도 꿋꿋하고 올곧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하여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 산들애는 2021년 제1회 무주 더(The)맛 집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외식상품음식개발 프
무주군은 24일 무풍면 오산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무풍 오산마을회관은 마을회관 정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휴식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정훈 도의원, 주민들이 함께 하고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핑 커팅과 마을회관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무풍면 오산마을회관은 2억2,4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102.44㎡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11월 완공됐으며, 거실과 방, 화장실, 보일러실, 창고 등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간으로 마련됐다. 황인홍 군수는 기념사에서 “깨끗하게 단장된 무풍 오산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마련된 마을회관에서 주민화합을 꾀하면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마을발전에 일조하는 공간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오늘 준공된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마을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느라 땀을 쏟았다. 14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시장 박용식 상인회장과 상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체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많은 상인들이 동참했다. 전날부터 체험행사 현장에서 배추 씻기와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김장체험 나눔 행사를 통해 무주반딧불시장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상인들도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맛좋고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이면서 무주군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도 전통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이날 담근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83)은 14일 “앞으로 4년 동안 무주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는 이날 무주종합복지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무주군지회 이종원 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김만중 부회장의 노인강령강독,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끈질긴 추진으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의 숙원 사업인 무주군 노인회관 건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무주군 노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에서 “4년 동안 무주지회를 이끌게 되신 이광복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무주군도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부 지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무주군청 농촌지도소 안성지소장과 설천지소장을 역임하며 약 34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3가구로, 겨울철 한파 대비 방풍막 설치 및 수돗가 경사 보수 1가구, 출입구 경사로 보수 1가구, 도배·장판 및 이동식 계단 설치 1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해 보다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수리는 엄두도 나지 않아 생각도 못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와줘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성희 무주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더불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은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협력으로 원활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