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경서)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함께 무풍면 관내 소외 주민(복지사각지대)들을 찾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 · 운영하는 것으로, 대상자들을 찾아 지역사회 민간자원(재능기부, 지정기탁금 등)과 연계 · 지원하는 한편,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5월 26일에는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무풍면 이장협의회,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지역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장년가구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수거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대상 가구주의 만성질환 치료 및 자활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태용 무풍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을복지계획도 별도로 수립을 했다”라며 “뜻깊은 일에 시간과 노력을 더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진장축협이 고향사랑기부금 34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이 무주군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모은 것으로, 기탁식에는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과 전태술 상임이사, 최재문 경영본부장, 이해근 무주지점장이 함께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그동안 무주군민에게 받은 성원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다소나마 돌려드리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진장축협은 무주읍과 안성면에 사업장을 둔 지역축협으로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납품하고 있다.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 대한 감사 답례품을 천마, 머루와인, 한우와 돼지고기 등 농 · 축산물 39종을 선정(2022.12.~)해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추가 답례품을 등록 ·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많은 분들의 무주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서 살기 좋은 무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주고려병원 박근호 원장이 지난 17일 무주군을 방문, 고향사랑기부 최고 금액인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근호 원장은 “무주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약속했던 것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도 무주에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됐다”라며 “고향사랑 기부금이 토대가 돼서 무주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무주군민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앞선 통합 · 전문 진료 협약만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고 여겼는데 고향사랑기부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안겨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제대로 쓰여서 군민이 만족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무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고려병원은 지난 4월 무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주군민 건장증진을 위한 진료 및 입원 · 검사 · 재활, 의료시설 이용 등에 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용) 회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45명에게 가방안전덮개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방안전덮개는 식별이 쉬운 색깔과 구성으로 디자인된 일종의 안전장치로 비가 오거나 어두운 상태에서도 운전자 눈에 잘 띄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의 차량 제한속도(30km/h) 준수를 유도하는 수단도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종용 위원장은 “가방안전덮개가 아이들의 안전한 등 · 하교 도우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교통안전수칙을 지키는데 솔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시우회(회장 한수창) 회원들이 무주장애인 ·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라면과 세탁세제 등 12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수창 회장은 “우리 시우회는 광진구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광진구와 광진구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 왔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무주군에도 잘 전달이 돼서 무주군과 광진구가 한층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우회 회원들은 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후 적상산 사고 등 무주군문화재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광진구의회가 무주군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가 지난 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 측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 최중길 회장은 “고향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다”라며 “결국 아이들이 잘 자라야 고향 무주도 있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무주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도 많이 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른들의 관심이 더 모아져서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하면 좋겠고 내년, 후년 더 좋은 결실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는 무주군이 고향인 개인택시 운전자 26명이 소속돼 있는 단체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생활 속 안전지킴이를 자처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방지와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가고 있다. //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26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불을 새롭게’는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이불 수거 및 세탁, 배달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더불어,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지원했다.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무거운 겨울 이불은 세탁과 건조가 힘들어 미루고 있었다”라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불 세탁 서비스를 해줘서 고맙고,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흐뭇해했다. 송영곤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여 이불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금규 부남면장은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장수군 7개 읍·면 모두가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계면, 계남면, 계북면, 천천면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참석해 각 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각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등 주민들의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협의체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님들께서 앞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
무주군은 전라북도재향군인회 여성회 前여성회장 박찬숙 씨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이 고향인 박찬숙 씨는 “고향 무주는 항상 제 마음속에 영원한 안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발전을 돕고 무주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가 무주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연특별시로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잘 보존하고, 살기 좋은 무주로 인프라를 갖춰 ‘언제나 찾고 싶은 고향무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그는 전라북도재향군인회 여성회 여성회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고향사랑과 봉사정신이 남달라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씨 따뜻하고 존경을 받는 향우로 알려져 있다.
건백건설(주) 이성진 대표는 24일 무주군을 방문하고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이성진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건백건설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 인재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