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이 산서 119 지역대와 공동으로 2023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서면사무소 일원에서 진행된 소방 훈련에서는 산서면사무소 화재 발생 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피 및 환자 이송, 화재 진압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 함께 한 배병만 소방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서면 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을 숙달해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산서면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훈련이 이뤄진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등 각종 화재 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면 자율방범대(대장 서종현)가 화재 피해로 인해 상심에 젖어 있는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번암면 자율방범대는 “조금이라도 피해자께 위안이 되고 다시 힘을 내서 재기하셨으면 하는 대원들의 바람을 모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갑작스럽게 화재 피해를 당한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에 위치하고 있는 도깨비동굴김치는 김장철을 맞아 15일 계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200kg를 기부했다. 도깨비김치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김장철에 김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나눔을 통해 후원받은 김치는 김장이 어려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김치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나눔을 통해 모두가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웃 나눔으로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16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인적 안전망 구성 및 복지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복지마차 1차 회의에서는 오지마을로 선정된 두 마을(풍저마을, 양천마을)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과 안정협의체 역할 부여, 사전 예찰 활동 추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계면은 협의체 위원, 해당 마을 이장 그리고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추천으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예찰 활동을 진행해 왔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가 같이 힘쓰는 만큼 안전에 취약한 마을을 더 살펴보고 복지 및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을 지키고 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이번 오지마을 복지마차 사업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추진하는 만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선정된 마을 및 어려운 가구를 자주 방문하며 복지 및 안전을 위해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 정은)는 지난 14일 협의체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용구 나눔 사업’ 추진 현황 및 12월 추진 예정인 ‘온정 가득 난방유 나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오지마을 복지마차사업’ 안전 협의체 구성과 오지마을 대상 예찰 활동 및 물품 배부 일정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실시했다. 정 은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취약 가구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아 면민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종수, 최민식)는 지난 13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홈클리닝 사업을 진행했다. ‘홈클리닝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사업을 진행한 대상자는 남성 독거노인으로, 거실과 방안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있고 심한 악취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날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대상자 집 안팎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주거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 확대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14일 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면장 최길환)을 비롯해 19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12월에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원’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특화사업 지원 대상자에 대한 선정기준, 지원내용 및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이외에도 협의체 위원들이 생각하는 특화사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산서면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늘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서면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3일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장계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관내 19농가에서 준비한 사과, 샤인머스켓, 콩, 팥 등 농산물,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가공식품까지 60여 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됐다. 올해 20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계남면의 자매결연지인 자은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대거 방문해 계남면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로써 2003년부터 이어진 두 자치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류명용 계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과 큰 호응을 보여주신 자은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계남면민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가 되고, 자은동 주민들께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4회 해주오씨 제례봉행 추모식이 음력 9월 그믐인 11월 12일 장수군 계남면 고정마을 수열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제례는 최재원 계남면장 및 계남 향약 약원, 여성유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주오씨 수열비제전위원회(위원장 양남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례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희롱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왜적들이 더 이상 마을 아낙네들을 희롱하지 못하게 한 해주오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례에는 김중식 씨가 초헌관을, 유경자 장수군의회 의원이 아헌관을, 김영희씨가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해주오씨 수열비는 지방문화재 자료 40호로 ‘수열’은 나무같이 곧게 정절을 폈다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는 지난 9일 지역 내 유관기관인 지역자율방재단,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협의체 구성 및 복지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이하 ‘복지마차’) 사업 추진 배경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복지마차 사업은 지역 오지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소모성 안전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 및 안전협의체 추가 구성이 진행됐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북면 유관기관 안전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의 안전 및 복지의 효율성이 더욱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금번 간담회는 「장수형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운영을 통해 발굴된 복지・안전 오지마을과 가구에 대한 후속 조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대상 마을 및 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심층적인 조사와 상담을 진행해 복지안전 진단 및 관련 서비스 연계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