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6일 제8기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 중 지역 발전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7기까지 운영되었으며, 지역 축제 참여, 지역민 화합을 위한 행사 진행, 타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한 산서면 알리기 등 산서면 면정을 수행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촉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위원장 및 임원진 선출로 진행되었으며, 제7기에 이어 고동금님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8기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게 되었다. 고동금 산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시 한번 주민자치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활기찬 주민자치위원회, 행정과 적극 소통하여 주민생활을 개선해나가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오늘 위촉되신 제8기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리며, 저희 행정은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산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면장 최길환)은 20일 문학이있는 날 행사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안도현 시인과 윤석정 시인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한편 안도현, 윤석정 시인의 지내온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회 발표 및 참여자들의 시낭독으로 진행되어 겨울비와 함께 낭만 가득한 시간이 됐다. 안도현 시인은 지난 1994년 산서고등학교 교편을 잡고 산서면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리를 같이한 윤석정 시인은 안도현 시인의 제자로서 산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시인으로 등단, 대표작은 ‘오페라 미용실’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서면의 ‘문학이 있는 날 행사’는 장수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깊은 행사로, 이런 문화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문학이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에서는 지난 23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협의체 운영 결과, 2024년도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2024년 계획으로 전년에 실시했었던 복맞이 영양삼계탕 나눔 사업, 오늘은 치킨데이 등을 포함하는 9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부위원장 선임 및 위촉위원 확대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전년에 비해 2개 추가된 협의체 특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수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이동의 불편함 및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 무료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증명사진을 제출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으나, 산서면 주민들은 관내 사진관 부재로 증명사진을 찍으려면 차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장수읍 또는 인근의 임실, 남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알게 된 산서면은 증명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인화 장비를 준비해 즉석에서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부터 인화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권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주민등록증 증명사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계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초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 임재성)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최정애 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계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 장계면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장계면 의용소방대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직원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결속력 향상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남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호 공공위원장은 “함께 살아가는 장수읍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민관협력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장수읍 특성에 맞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인기 민간위원장은 “견학을 통해 많은 점을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각지대 발굴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군 계북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영임)가지난 19일 계북면에 쌀국수 30박스를 기탁했다. 계북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여성 조직으로 활력있는 농촌사회 형성과 회원 능력배양 및 정보교환을 위한 교육 행사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생활가꾸기 및 친환경농업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며 관내 이웃돕기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계북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임 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생활개선회의 기탁 덕분에 계북면 주민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후원해주신 현물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옥)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정순옥 장수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장수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읍에 기탁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호 장수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장수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8일 번암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 25명과 고문 5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향숙 위원, 부위원장엔 오주형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향숙 위원장은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12월까지 번암면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복리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과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는 22일 장수군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다. 한동근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이념인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더불어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지역발전에 헌신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