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사무소는 지난 8일 장수119안전센터와 함께 읍사무소 화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수읍사무소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및 초기 진압을 숙지하는 훈련으로 읍사무소 및 장수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장수읍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함께 훈련에 임해준 직원과 교육을 지원해준 장수119안전센터에 감사하며, 화재는 항상 주위에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사무소는 매년 정기적인 장수119안전센터와 함께 현장감 있는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모임인 장수군4-H연합회(회장 박재룡) 회원 10여명은 9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회원 50여 명이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과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학습단체다. 이들은 매년 일일식당 운영, 공동실습 과제 포장 작물 재배 및 수확·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며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박재룡 4-H연합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4-H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가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청, NH농협은행 장수출장소,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직원들이 장수군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따르면 8일 군청에서 정기후원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15명의 후원자들이 기탁한 금액은 2,100여만원으로, 이들은 매달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5만원까지 1~10년간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재단에서 자녀에게 주는 도움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었다는 한 학부모는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 기탁문화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장수라이온스클럽(회장 문우성)에서도 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우성 회장은 "어려운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최훈식 이사장은 "기탁자들의 애정과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인재발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 정기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0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계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통해 추진하는 따뜻한 난방유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따라 취약가구 8세대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되거나 어려운 지역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공동위원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지원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늘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일(목) 계남면사무소 앞에서 ㈜마이더스필름의 영화 (가제)「우리동네 이장님」의 촬영이 있었다. 영화 「우리동네 이장님」(가제)은 귀농하여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코미디 영화로, 이날은 풍기마을과 조곡마을의 자매결연식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주인공 ‘상식’을 맡은 영화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의 배우 김정태와 미스트롯2 3위 출신 김다현, 그리고 이채영, 박노식 등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이번 영화촬영을 통해 우리 고장 장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주민인 ㈜마이더스필름의 박규식 감독의 새 영화가 잘 되어 장수를 더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2일 남원시 이백면과 우호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천천면 배종수 면장, 남원시 이백면 안동준 면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지역은 상호 간에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주민 편익 시책을 공유하고, 상호 친선 방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남원시 이백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자매결연을 통해서 두 지역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복지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 추가 마을 선정 및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홈클리닝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천천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복지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 사업은 「장수형 똑!똑! 복지울타리 사업」 중 하나로 오지마을을 선정해 주기적 방문을 통한 취약지역 예찰 및 안전물품 지원, 복지안전 진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천면은 이 사업과 함께 11월 중 관내 취약계층 1가구를 선정해 ‘취약계층 홈클리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생활용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행복한 천천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천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이 오는 2일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계면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회원1동을 찾아가 직접 홍보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터에서는 사과·샤인머스켓·도토리묵·토마토즙 등 장계면에서 직접 생산한 45개 품목의 신선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식 코너도 운영해 창원시민들에게 안전한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계면은 2012년 4월 회원1동과 자매 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동서 화합은 물론 ‘도·농 상생’이라는 자매결연의 취지를 실천해오고 있다. 정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된다”며, “장계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창원시민들에게 알려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생산자와 소
장수군 계북면은 31일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내부 사례회의를 열고 독거노인 2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서비스 제공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2가구에 경제적 안정을 위한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정서적 지원, 건강상담 등 가구구성원 각각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존 사례관리 대상인 16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점검 등도 함께 확인했다. 계북면은 지난해에도 사례관리 대상 12가구를 선정해 각종 도움 서비스를 연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연계할 예정이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위기가구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취약계층 어르신 13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에게 온열매트를 지원해 한파와 추위로부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온열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돌봄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항상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하다. 어려운 주민을 살피는 온정 가득한 계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