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와, 김인기)는 지난 27일 장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의 질 향상을 위한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별 담당마을을 지정했으며, 회의 개최 이후에는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 이불 나눔사업’을 시행했다.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이불 나눔사업’은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세대 가정을 방문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에 이불을 전달하며 건강상태와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인기 민간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돼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이번에 전달한 여름이불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7월 중 진행될 특화사업인 ‘기력회복탕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협의체 위원님들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1~22일 마을별 걷기 동아리 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힐링을 위한 ‘건강한 꿈 숨은 마음 챙겨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대사증후군 검사 ▲원목과 타일을 이용한 목공예 우드 받침 만들기 등의 내용을 구성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공예 수업은 안 해 봤는데 직접 만들어 소중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협의체 위원 및 행정 직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및 위원 간의 결속력 향상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창군을 방문해 고창군 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다른 지역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천천면에 적용해 천천면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구심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파 수확철을 맞아 양파로 전하는 행복 나눔이 장수군 이웃돕기 지정기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산서면 청년회(회장 김종인)는 장수군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양파 10kg 200망(현금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본 기탁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 시설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한해 노력의 결실인 수확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산서면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장수군도 장수군 복지 업그레이드라는 결실을 수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장수젊은한우‘, ’장수한우명품관‘, ’유한회사 미소방재‘, ’최가네 야식‘ 4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로, 참여 가게가 기탁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김기준 장수젊은한우 대표는 “장수젊은한우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주민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장수한우명품관 대표는 “장수읍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을 통해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송애란 유한회사 미소방재 대표는 “이런 좋은 나눔을 알게 돼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가네야식 김성숙 대표는 “장수읍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김인기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는 14~15일 2일간 계북면 원양교회에서 ‘사랑의 무료 안과 진료 봉사’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무료 안과 진료봉사’는 서울 소재 의료법인 실로암안과 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 7명으로 꾸려진 봉사단이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진료, 상담, 검안, 실명예방, 간단한 처치 등 무료 안과 진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진료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기자들 줄세우기, 검사 보조, 거동불편 어르신 차량 이동 서비스 등을 도왔다. 무료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불편해도 지역에 안과가 없어서 인근 지역까지 나가야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무료로 안과 진료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원봉사를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8일 봄철 농번기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장계면 직원들은 고령화 및 노동자 확보가 어려워 계절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동마을 오이농가를 방문해 오이지주대 작업을 도왔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오이지주대 작업 적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컸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해마다 농촌 노동인구가 줄어들어 농가에 일손이 부족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형 복지 울타리 실현을 위한 행복 나눔이 이웃돕기 지정기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부안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슬지제빵소(대표 김종우)는 장수군청을 방문해 장수군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찐빵 100박스(현금 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본 기탁 물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 및 장수군 주민도움센터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총 25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우 대표는 “슬지제빵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께 저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해드린다는 마음으로 생각하며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장수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위해 기탁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연계와 적재적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클럽 봉화산 자원봉사단체(회장 박수자)는 지난 2일 번암면 시가지 주변과 도로변에서 아름다운 번암면 조성을 위한 꽃 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화산 자원봉사단체는 마을의 버려진 모퉁이 땅이었던 경로당 주변 가장자리에 다양한 꽃들을 심어 꽃밭으로 조성하고 주변 잡풀을 제거하는 등 마을 경관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수자 회장은 “매월 2회씩 경로당 주변을 정리하고 꽃모종을 심는 등의 환경정리를 통해 마을 분위기가 환해졌고, 다양한 색의 꽃들을 보며 서로가 기분이 좋아지고 마을 이웃들도 꽃나무를 감상하며 힐링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 소속 회원 20명은 번암면 경로당 회장이자 봉사단체 회장을 중심으로 매월 2번씩 2시간 동안 번암면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2일 계남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 특화사업 추진 계획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도한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면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되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해 면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