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산서제일교회(목사 권문주)가 지난 20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백만원을 기탁했다. 산서제일교회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이번 기탁이 더욱 뜻깊다. 권문주 목사는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교인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서제일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에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조질성, 이하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2012년 5월 설립된 이후 현재 86개 동호회에 1,342명이 가입돼, 동호회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조질성 이사장은 “작년도 동호회(86개) 운영비를 절약하여 남은 회비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16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인재육성 규정 일부개정안,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규정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특기장학금 분야 세분화 및 초·중·고등학생에 따른 단계별 차등지원 △고등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생 반값등록금 적용 방안 마련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기준 개선 △대학 비진학 학생 대상 취창업 용도 자격증 취득 장학금 신설 등이다. 특히 장수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검정고시 출신자들에게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반값등록금을 지급하도록 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시 ‘졸업연도 3개월분 학원비’에서 ‘졸업연도 및 다음연도의 3개월분 학원비’까지 수강기간 기준을 확대했으며, ‘3개월분 학원비의 반값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3개월분 학원비로 최대 100만원 이내’로 개정해 실질적인 보장혜택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대학 비진학 학생 대상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내방객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긴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친절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번암면 전 직원은 민원인을 배려하는 인사 교육을 시작으로 ▲상황별 응대 표현 ▲민원 응대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민원인이 갑자기 쓰러지는 등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용된 간호직 김아현 주무관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기본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이론교육 및 상황 훈련 등을 통해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긴급상황에서 다른 누군가가 해결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우려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황별 친절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빠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민규·조해순)가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4년 추진사업으로 ▲ 비상 구급함 지원 사업 ▲ 어른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온정의 반찬 나눔 사업 ▲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 ▲ 따뜻한 난방비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 복지지원에 위원님들의 든든한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계남면장은 “민간자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해 확고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는 지난 15일 장계노인복지관 3층에서 빅드라이브(나눔 순찰 운행)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적립하는 사업으로 연간 한도는 120만원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30만원을 적립한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빅드라이브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장계면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히 적립된 돈으로 소외계층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립된 금액은 장계자율방범대에 기탁돼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용호, 민간위원장 김인기)는 15일 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수읍 특화사업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 사업과 현안 사업인 착한가게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금년도 착한가게 사업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조용호 공공위원장은 “작년 한 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 활동을 통한 협의체 홍보로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세배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충·효·예의 고장 산서면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는 공경과 존경을 표하고, 자손들에게는 효 실천의 모범을 보이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매년 서로 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코자 실시되고 있다. 산서면 대표 기관 단체인 번영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회 등 6개 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돼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마을 청년들에게 인사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진전마을 장하열 교수의 시낭송으로 함께한 모든 이들이 충·효·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영술 번영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합동 세배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매년 합동 세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산서면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본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산서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룡의 해 갑진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 준비를 위해 애쓰신 산서면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 행
장계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을 13일 시행했다. 면은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확·신속·공손한 태도로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15일을 시작으로 매달 첫째 주 월요일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함을 위한 기본자세 함양을 위한 ▲ 친절의 정의 ▲ 친절 유지를 위한 감정조절법 ▲ 사례별 전화응대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성현 면장은 “친절이란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응대하고, 상대가 편안하고 고맙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장계면 직원들은 친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군 번암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장수군 번암면에 따르면, 노단리 두동마을 소순배 씨는 지난 7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기탁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소순배 씨는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되는 곳이 취약계층인 것 같다.”며, “번암면 주민들이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노단리 부녀회(회장 김덕임)에서도 지사협에 3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을 결심해 주신 소순배 씨와 노단리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