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안전정보원은 29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청을 찾은 전윤기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 육성과 불우한 학생의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전윤기 대표님을 비롯한 관련 사업이 항상 번창하시고 무주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식품위생안전정보원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사업장 운영 및 유지, 취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식품컨설팅업체다.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는 무주 관내 가공업체 및 가공농가들의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불우한 학생의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제2기 반딧불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반딧불축제 아카데미는 다각도로 변화는 새로운 축제의 혁신과 군민들에게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전통문화 시연체험관 2층 다목적영상실에서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총8회)에 실시된다. 교육 과정을 보면 △축제 및 이벤트의 중요성 및 파급효과 △축제 및 이벤트의 이해를 위한 이론적 접근 △축제경영의 실제와 전략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8개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사는 배재대학교 축제대학원 정강환 원장을 비롯해 사)한국문화관광포럼 최상규 대표, 배제대학교 김주호 교수, 전주문화관광재단 백성우 팀장, 금산축제관광재단 남근우 팀장 등 축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앞으로 축제가 군민과 동행하며 성장해야 하는 만큼 전문가를 통한 축제 관련 프로그램과 지역을 변모시키는 대형 이벤트 전략, 그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비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자는 자격증 시험을 거쳐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을 받을 수
무주군민이 만드는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 연극이 무대위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조선후기 화가 최 북 일대기를 다룬 연극이 마련돼 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 연극 공연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과 극단 그림있는 풍경(양상모 감독)이 주관했다. 연극은 1장 ‘최북 눈을 찌르다’, 2장 ‘최북의 어린시절’로 시작해 9장 ‘최북 혼이 되다’로 극이 마무리된다. 최북의 인생을 그린 무주군민연극단은 모두 15명으로 김정미, 양상모, 서정미, 양하모, 백수정 씨 등 9명의 배우가 최북 일대기를 열연하게 된다. 그림있는 풍경 양상모 감독은 “떨어진 낙엽을 지르밟고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조선 3대 기인화가로 꼽히는 최 북 화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연극을 보시면 가난했지만 뚜렷했던 주관과 강한 자부심으로 바람처럼 살다간 최북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최 북은 조선후기 ‘추경산수도’, ‘한강조어도’, ‘누각산수도’ 등을 그린 화가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두차례에 걸쳐
제34회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설천면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과 가족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자리다.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한마음대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후계농업경영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잔치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성곤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노창득 전라북도연합회장의 격려사,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무주군 농업농촌 발전에 중추적인 공로를 세운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장 시상에 이어 공무원, 농협 직원 등에 대한 감사패와 무주군수상과 무주군의회 의장상 등을 증정했다. 앞서 식전행사로 유승일 씨의 농지법 개정 설명에 이어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경영인들의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짐으로써 행사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김성곤 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농업과 무주가 발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경영인들이 힘들고 어려운 농업환경을 슬기롭
무주군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탈선방지와 올바른 교육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보호, 지도 및 건전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청소년 지도위원 33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촉된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 건전생활의 지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익환경 조성, 우범청소년과 유해환경 단속,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 및 무주경찰서 구준모 경위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 보호법의 주요내용’,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선도 활동방법 및 주의사항’, ‘청소년 관련 범죄사항’ 등의 내용으로 지도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실시 후 바로 무주읍내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예방을 위해 청소년 비행 유발업소 등 유해환경에 대한 조사ㆍ선도ㆍ지도 및 정화 활동을 나서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미경 사회복지과장은 “무주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무주군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은 무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선별검사와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단체에 소속된 청년이다.무주군보건의료원은 사업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2일 무주읍 사회단체 종합회관에서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마루 소속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4일 적상면 힐링리조트 단풍마을 휴펜션 세미나실에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 해소를 위한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이해하기와 정신건강 바로알기, 정신건강 도움 받기 등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증진교육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지속상담을 펼치기로 했으며,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계속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무주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
재경무주군민회가 주관하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화합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해군회관에서 개최됐다. 해군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이날 화합행사는 재경무주군민회 소속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이 고향 사랑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군의원들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발전협의회장, 재경무주군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재경무주군민회의 화합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내년부터 고향기부제가 전면 실시되는 만큼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과 국가경쟁력이 더한층 강화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화합행사에서는 5분 분량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관련된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재경무주군민회에서는 이날 군민회장 이 · 취임식과 정기총회, 무주군 중학생 14명과 무주 출신 대학생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임 무주군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은 “재경무주군민회가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무주인의 자긍심을 갖고서 애향심 고취와 고향 사랑 운동에 적
무주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제14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무주군의 반딧불 농업대학은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취지에서 운영된다. 이날 졸업식은 개회식에서 공로패 및 상장수여, 졸업장 수여, 격려사, 수료소감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황영웅 씨가 반딧불 농업대학 발전과 제14기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청년농업인과 김양수 씨와 치유농업과 박수훈 씨가 학과운영에 성실하게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반딧불농업대학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사과과 한정욱 씨 등 8명도 반딧불농업대학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주 반딧불농업대학 황인홍 학장(무주군수)은 “농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일정에도 불구,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해 졸업의 영광을 얻게 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농업대학 학업 과정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영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에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둬 더 많은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농업분야 지원과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사과, 포도, 청년농업인과, 치유농업과 등 4개 학과
무주군은 지난 21일 2022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료생 10세대 10명을 배출했다.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가족,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등 15여 명이 함께 했으며, 행사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값진 경험을 했다" “앞으로 귀농귀촌해 생활할 경우 정착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올해는 입교생 10세대 중 8세대가 무주군에 정착 의사를 밝혔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정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그리고 고구마, 배추, 옥수수, 감자 등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 영농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탐색 등 총 58회 2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 했다. 군은 2023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참
제8회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탁구협회(회장 이주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1천2백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전국 규모 개최인 만큼 체육인들과 군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등 내빈 등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이배 전국 탁구대회를 통해 무주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탁구가 국민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이틀 동안 반딧불이배 전국 탁구대회를 통해 더욱 탁구 붐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개인전 및 단체전이 열렸으며, 단체전은 혼성 4인, 복식, 혼성 복식 전 경기에 모두 50팀이 참여,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규모의 대회로 무주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