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7일, 개그맨 엄용수 · 건축가 양진석과 함께하는 무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워크숍은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무주군이 전문가를 초청해 통합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향후 효과적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무주전통문화의집에서 진행된 통합워크숍은 무주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업 주체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시설 및 프로그램의 운영 추진주체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본역량교육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엄용수는 ‘긍정적 사고를 통한 소통방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주민들의 훌륭한 소통으로 모두가 어울리고 하나 되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건축가 양진석 씨는 탄소중립시대에 걸맞게 목재건축의 필요성 및 사례 등을 교육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무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PM단 손재권 단장(전북대학교 교수)은 사업 관련 관계자 교류회 회의를 진행하며, 사업관계자의 역할 정립을 위한 강연을 했다. 무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
무주군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공산림가꾸기 작업현장인 향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실시된 근로자 안전교육은 공공산림근로자 9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앞서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묵념을 했다.이날 교육은 ‘임업(산림작업) 안전 길라잡이 목록, 교재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신정호 산림조성팀장이 안전교육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임업 안전관리 5대(벌목,조재,집재,운반,가지치기) 사망 작업 예방교육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안내 보호구 안내 및 착용법 교육 안전보건 관리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교육 등이다.이에 현장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생사고 유형, 안전장비 착용, 안전수칙 준수, 사고발생시 조치방법 등의 내용을 숙지했다. 황인홍 군수는 “사업장에서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하면서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다”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선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과정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임업현장 사고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매월마다 정기적으로 사업장 안전을 점검할 예
무주군이 시행하고 있는 여성직업교육 훈련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경력단절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해 지역에서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보다 올들어 직업훈련 프로그램 과정을 4개 증설해 총 8개를 운영했으며, 자격취득 또한 50% 증가한 10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한정되어 있던 자격증반에서 다양화를 시도했으며, 기존에 있던 컴퓨터(ITQ),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 뿐만 아니라 컴퓨터(DIAT), 운전면허, 독서지도사, 장롱면허탈출 과정을 운영한 결과 각 과정별로 16명, 14명, 11명이 자격증 취득 및 10명이 장롱면허를 탈출했다. 직업훈련 과정 뿐만 아니라, 생활목공예 취미여가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이수자(20명)들이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세트를 6개를 제작, 관내 오산경로당 등 6 개소에 기증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봉사활
무주군이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과학체험 특별 전시회’와 주말 과학체험교실을 진행해 지역과학관 활성화가 기대된다. 무주군이 주관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2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시콘텐츠 공동 활용 순회 전시형 체험행사다. 앞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지난달 11일 (사)한국과학관협회로부터 정읍첨단과학관과 양산 3D과학체험관과 함께 2022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천문과학관 광장과 특별전시실에서 1일부터 13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될 체험행사를 통해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실제 발사 운용 과정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현상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은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발사대 시스템과 발사통제 시스템이 간략하게 구현된 공간에서 누리호의 발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또 명화를 활용한 기후 위기 체험은 김홍도의 논갈이, 뭉크의 절규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화에 분사기로 물을 뿌리고, 붓으로 색칠을 하는 행위가 디지털로 제작된 명화에 반영되어 그림 일부가 사라지거나 색이 바뀌는 등의 기후변화의 위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다.순회 전시 운영시간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은 27일 오후 무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군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EBS 한국사 대표 강사를 역임한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무주의 역사, 무주인의 자긍심’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최 강사는 삼한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무주의 역사(주요사건 등)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강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군민과 공직자들은 ‘무주의 역사’에 대해 역사 전문가로부터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최태성 강사는 MBC ‘무한도전’ 문화재 특강, KBS 라디오 FM 대행진 ‘별별히스토리’ 코너 진행, 역사저널 패널 출연 등 방송계에서 역사관련 왕성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무주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 와 애향심 향상,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 증진을 위해 이 특강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26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운천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소멸 위기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무주군에 새로 부임한 유호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줬다. 유호연 부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모두가 출산, 인구유입 등에 관심을 가질 때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딤돌이 되어주기 바란다“라며 강연을 해 준 정운천 국회의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팀, 미래세대팀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무주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무풍면민의 날’ 과 22일 ‘적상면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 출향 향우 및 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군민 인식 확산을 위해 군청‧민원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홍보 전단지 및 배너를 비치했다. 무주군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전광판과 이장회의, 유관기관 워크숍 등 각종 회의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해 나가고 있다. 연말에는 각종 향우회와 자매결연기관 등에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의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향인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장수군이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장수종합경기장 외 3곳에서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축구협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50대 13개팀, 60대 13팀 총26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으로는 50대 부문에 대전, 거창, 금산, 순천시니어팀이, 60대 부문에 제주서귀포산남, 익산동우회, 부산동래, 남원팀 등이 참가해 50대 청주FC팀, 60대 전주풍남팀이 우승컵을 들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 영호남축구대회, 동부산악권 축구대회 등을 통해 축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를 대내외 홍보하고 장수군의 한우‧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축구대회를 비롯해 올해 유소년축구, 탁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수를 방문하는 동호인들에게 장수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
무주군이 ‘무주의 가을을 품고’ 주제로 문화 공연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9일 군청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무주의 지킴이들과 함께하는 ‘무주의 가을을 품고’ 문화 공연은 기타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의 악기 연주와 노래로 군청앞을 찾은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을 맞아 실시된 공연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보여주면서 생활의 활력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범현, 문우경, J-BAE, 지유진씨는 차례로 무대위에 등단해 ‘가을우체국 앞에서, 낙엽은 지는데, 끝이 없는 길’ 등 가을 테마와 관련된 주옥같은 노래로 이곳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연주도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음률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은 “가을날 위로와 치유, 희망을 불어넣어 줄 계기가 됐다”라며 ”마음을 움직일 만한 연주와 노래가 감동을 줬다“라는 평가를 내놨다. 황인홍 군수는 “가을날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 시점에 일상의 가
무주군 설천면 직원들이 지난 15일 무주 구천동어사길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20여명의 직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구천동 다목적 광장에서 어사길 구간을 관광객들과 함께 걸으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직원들은 산불예방 캠페인 외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부흥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랜만에 산행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굵직한 홍보를 했다”라며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가을철도 봄철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바람을 동반한 산불 우려가 높다”라며 ”전 직원들이 어사길 구간을 함께 관람객들과 산행하면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을 맞아 무주 구천동어사길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들 직원들의 홍보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