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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생생마을 활성화에 109억 투자

- (생생마을 만들기) 12개 사업 50억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5개 사업 59억 원

- 특화마을(치유, 귀촌 등) 육성 및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 등을 중점 추진

 

 

전라북도가 전북 생생마을 활성화를 위해 생생마을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2대 분야 17개 핵심과제에 109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전국 1위(대통령상, 정읍 정문마을), 전국 최초로 전체 시군 중간지원조직 구축, 전국 최초 생생Live 농촌공동체 On 작품전 개최 등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생생마을 100개 조성(‘21년까지 1,083개소)하여 쉼과 휴식의 공간, 행복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을 특성을 살린 특화마을(치유,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을 중점 육성하고,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동 및 마을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 활력 넘치는 생생마을 조성을 위해 12개 사업, 50억 원 투자

생생마을 만들기 단계별(기초 → 활성화 → 자립화) 지원을 통해 생생마을 100개소(’21년까지 1,083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태문명시대에 대응한 도농융합상생 협력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도 올해는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5개 사업, 4.2억 원(’21년 19개소 → ‘22년 28개소)으로 확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 특성을 살린 특화마을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 조성) 농촌관광, 체험위주에서 벗어나 농촌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쉼, 그리고 휴식의 터전으로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 2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

- 직장인, 고령자 등의 심신 안정과 쉼터를 제공함과 더불어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도 개발하여 농촌에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 귀농귀촌인의 둥지가 되어준 우수마을을 선발해 마을주민들이 귀촌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인큐베이팅 활동을 돕는「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역점 추진한다.

 

□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5개 사업, 59억 원 투자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지원할 시군 중간지원조직(’21년 11개소→ ‘22년 13개소)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중간지원조직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동 및 마을 콘텐츠 발굴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지원) 마을단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복지·예술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미디어에 담는「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 (마을 콘텐츠 개발 지원) 지역에 있는 설화, 전통민속, 축제 등 우수한 콘테츠를 발굴하여 상품화 할 수 있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 등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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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