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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공감대 확산 위한 설명회

○ 김제시의회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 열어

○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설명 및 설치 추진상황 보고 등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16일 김제시의회 회의실에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김제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제시의회 의원들을 포함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박민영 사무관, 전라북도 방상윤 자치행정과장,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함께 논의 중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 의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자리다. 전라북도의 추진상황 공유 필요성 인식과 김제시의회 요청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새만금 권역 행정협의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현재의 기초자치단체(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정부 지역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실현과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및 개발 효과의 인근 지역으로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의 당위성 및 필요성 설명, ▲그간 업무 추진상황 안내,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향, ▲김제시의회 의견수렴 및 토론, ▲기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원은 새만금과 3개 시군의 연계 도로망 구축과 스마트 기반 산단, 농업, 관광 등 지역 내 우수자원의 광역적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등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제도 및 정부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군산시, 부안군 의회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시군 지방의회의 이해와 협력으로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방상윤 전북도 자치행정과장은“현재 논의중인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은 시군의회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필수적이다”며,“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도의 인지도를 높여 추진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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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17일 전주 왕의지밀 사임당홀에서 국립군산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8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는 학교 밖 교육의 하나이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학점이 동시에 인정되는 제도이다.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면 고등학생이 3년간 최대 8학점까지 주말이나 방학 등을 이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과목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명과 학점, 객관적 학습 내용 등이 기록된다. 다만 대학에서의 학점 인정 범위와 기간, 절차 등은 대학의 학칙에 따라 정해진다.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제도는 대학의 여건과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참여 대학은 전국에서 전북이 8개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대구·광주 각 2개 대학, 울산 1개 대학 순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