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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추진

- 4월 1일부터 4월 28일까

 

 

진안군은 4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규모는 관내 사육 중인 우제류로 소 310농가 7,400두 염소 96농가 5,100두이며 돼지는 상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신은 군에서 직접 또는 위탁 공급하며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하고,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경우 공수의사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소 농장 중 접종기록이 7개월을 초과한 개체가 사육두수 대비 20%이상인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 기준(80%) 미만인 경우 과태료가 부가되니 접종기간 동안 임신 등의 사유로 접종을 유예한 개체에 대해서는 유예 사유 해소 즉시 자가접종을 하고 그 접종결과를 무진장축협(한우) 또는 전북지리산낙협(젖소)로 반드시 신고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한편,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되며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내 재검사가 실시되니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소·염소 사육농가와 공수의사는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구제역 백신접종을 당부드리며, 우리 군은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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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