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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등 9개 공공기관, 청렴문화 정착·확산에 합심

○ 청렴정책·감사업무 발전 방향 논의 위해 협의회 개최

○ 특별자치도 추진상황·국제행사 등 도정 역점 시책 참여 요청

 

 

전라북도를 비롯해 도내 9개 공공기관의 감사기구 책임관들이 청렴 문화의 확산과 정착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전북도는 2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장들이 한데 모여 제2회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 16일 발족했으며 현재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전북지역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도의‘가치있는 청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청렴전북’을 위해 추진하는 전라북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전북지역 공공기관의 청렴정책 발전방향과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독립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장은 전북지역 청렴정책과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두텁고 단단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올해 추진될 청렴누리문화제 등 공동 협력 사업에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또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내년 출범하는‘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추진배경과 추진경과, 특례 및 대응방향, 감사위원회 개편 주요 내용 등도 공유했다.

 

김관영 도지사는“올해 개최되는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청렴과 상식에 뿌리를 둔 특별한 전북, 도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전북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일상 속 청렴문화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민 모두에게 확산되고 정착돼 부패없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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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이 성료됐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39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주시가 우승기를 들어올렸고 익산시가 2위, 군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였던 순창군은 4위, 완주군이 5위를 기록했다. 오채연(전주 화정초)양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 이 대회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개회식때 각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잘 부각시키는 시군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에서는 임실군이 1위를 고창군과 순창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뒤 치러진 첫 대회로 도 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등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더욱 세밀하게 준비를 해왔다. 또 안전사고 없이 안전 체전, 화합 체전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