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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제5회 마이산의 메아리 전국 시낭송대회’성료

 

 

 

(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는 지난 24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마이산의 메이리 전국 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을 수여하며 더 큰 관심을 모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시낭송인 61명이 예선 접수하였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명은 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구름재 박병순 시조 1편, 자유시 1편씩을 낭송하고, 심사위원 5명은 각각 100점 만점으로 이를 평가해 모두 합산하는 형식으로 등위를 가렸다.

 

이날 대상은 군산출신 김순민씨가 차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300만원과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금상(1명·상금 100만원)은 서현호(고창) 씨, 은상(2명·상금 50만원)은 윤인국(목포) 이미경(남원)씨, 동상(3명·상금 30만원)은 이효숙(전주) 채진순(군산) 최민서(광주) 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5명·상금 10만원)은 김현자(김해) 이종주(괴산) 정영춘(광주) 조옥순(공주) 추은선(장수)씨에게 주어졌다.

 

한국예총 진안지부 유종구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구름재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과 시 정신세계를 선양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여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올해와 같이 큰 관심 가져주신다면 전국 제일의 시낭송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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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