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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공공비축미 9만3천톤 배정, 전국 배정량의 16.8%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점검

○ 공공비축미 산물벼 11.30일, 건조벼 12.31일까지 매입 실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공공비축 매입 물량과 기후변화 등 영농환경 변화에 대한 출하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10일 고창군 성내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9만 3천톤을 배정받았으며, 현재 계획 물량 중 27%인 2만 5천톤을 매입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11월 30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며 매입기준은 수분 13~15%이하, 제현율은 특등 82%, 1등 78% 이상이어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며, 중간정산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수확기 잦은 강우와 고온 유지로 인해 병충해, 벼 수발아 등 피해를 입은 벼 재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 벼 매입도 추진된다.

 

피해 벼는 11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공비축 물량과 별도로 농가 희망 물량을 유색·가공용 벼를 제외하고 품종제한 없이 매입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올 한해 농민들이 고생해서 수확한 쌀이 좋은 등급을 받아 농민 소득에 기여되길 바란다”며, “매입현장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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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