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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국가예산확보 박차..국회․기재부 핵심인사 전방위 설득

○ 김종훈 경제부지사,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 기재부 예산실 주요 과장 등 예산 핵심 인사 만나 내년도 예산반영 설득

○ 지역 예결소위 의원을 찾아가 전북 국가예산 국회 단계 추가 반영 협조 요청


 

전라북도가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원상회복을 비롯한 도정 주요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연일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 김관영 지사가 양당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소위 의원 등 국회 핵심 인사 방문 활동을 한 데 이어, , 14~15일 이틀간은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예산 확보전 전면에 나섰다.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가 이번 주 대부분 마무리되고, 월요일부터 사실상 내년도 예산반영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예산심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원들과 기재부 핵심 인사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먼저 예결소위 위원으로 전라북도 예산확보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 있는 이원택 의원과 이용호 의원을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상임위 예산심사 진행 상황과 향후 예결위 심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각 분야별 핵심사업들이 내년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직접 만나 새만금 사업 외에도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예산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다.

 

먼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이차전지 R&D 혁신 허브 조성을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관련 6개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득하며 내년도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 ▲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 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10개 핵심사업의 예산반영도 요청했다.

 

또한,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증액요구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동의가 필수적으로 기재부의 이해와 동의가 중요해지고 있어, 김 부지사는 주요 예산과장을 만나 전북의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임을 설득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만금 사업에 가려져, 자칫 놓칠 수 있는 전북 산업 분야 주요 예산도 관련 국회의원 및 부처를 찾아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하여 ‘24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만금 예산뿐만 아니라, 기재부 삭감, 부처 미반영, 지역 현안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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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