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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3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 공동체 선정

○ 전북 청년공동체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으로

도내 청년단체의 성장가능성 및 우수성 입증

○ 완주 ‘막동막순협동조합’ 지역 특산물 활용한 전통주 개발,

청년 유대관계 형성 및 생활인구 확장 등 지역 활력 제고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일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완주 ‘막동막순협동조합’이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170개 팀 중 각 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천된 16개 팀이 참석해 그간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21년 무주 ‘산골낭만’, ‘22년 장수 ‘장수러닝크루’에 이어 올해는 완주 ‘막동막순협동조합’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막동막순협동조합’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해 타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생활 인구로 확장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공동체로서의 성장을 위해 자체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고봉밥’을 조직하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된 청년들과 지역이 지속적으로 유대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전은경 ‘막동막순협동조합’ 대표는 “각지 청년들이 지역에서 함께 자립하고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 성장하고,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청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상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막동막순협동조합‘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한 축이자 동력인 청년들이 전북의 미래 활력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북에서는 15개 공동체가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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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