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2.8℃
  • 서울 23.8℃
  • 흐림대전 25.1℃
  • 대구 23.5℃
  • 흐림울산 25.3℃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6.3℃
  • 흐림고창 25.4℃
  • 맑음제주 25.5℃
  • 구름많음강화 22.7℃
  • 구름많음보은 ℃
  • 구름많음금산 24.1℃
  • 흐림강진군 24.6℃
  • 흐림경주시 24.0℃
  • 구름많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자치도, 김제시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 선정

○ 6월부터 안전위험 요인 분석, 맞춤형 개선사업 제안 시작

○ 컨설팅 결과 공유와 전문가 자문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 노력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 김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를 비교 분석해 매년 12월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지역안전지수의 개선과 지역 안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안전등급, 위해통계, 재정자주도 등을 고려한 1차 서면심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기관 협업 가능성 등을 인터뷰해 대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자치도와 김제시는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22.4월), 해마다 종합 계획 수립, 중점 관리분야 사업* 추진․점검,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회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24년 4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22개 사업 추진(711.5억 투자)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과 함께 미흡한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안전지수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컨설팅 결과 공유 회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 방문 자문,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 시군 평가 등을 실시해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중요성 인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노형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안전 취약 요인을 다시 살펴보고 분석해, 지역안전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농업의 어려운 현실 해법 강구.. 전북 농어업·농어촌위원회 2차회의
전북특별자치도(공동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노창득 농업인단체연합회장)는 5일 도청에서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 대응과 쌀 산업 육성 등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 농어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와 노창득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포함한 농업인,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 대응 특별분과 운영사항 결과로 필수농자재 지원 기준안 마련 등을 보고하였으며, 쌀 산업 육성 특별분과 운영운영사항 결과로 쌀값 하락 문제와 신동진 벼 품종의 보급종 중단에 따른 대책 등을 보고했다. 정부는 신동진 품종의 보급을 중단할 계획이지만, 도내 농업인들은 이 품종의 높은 생산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보급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쌀 생산자 단체, 행정, 농협 등은 보급종 공급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신동진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를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개편안이 제시되었다. 기존에는 농가 단위로 지원되었으나, 앞으로는 농업인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