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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벼 재배 농업인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접수

○ 저탄소 영농활동(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이행 시 활동비 지급

○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지속 가능성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자를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바이오차: 농작물잔사, 왕겨, 목재, 가축분뇨 등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하에 350℃ 이상에서 열분해하여 제조한 물질로 바이오매스(biomass) + 숯(c㏊rcoal)의 합성어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논농업을 경영하며 20ha 이상 규모의 농지를 보유하거나 임차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기준에 따른 활동비는 ▲중간물떼기가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ha당 3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을갈이는 ha당 46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인 8월에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본 시범사업은 최소 50ha 이상의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활동으로 ‘가을갈이’를 추가해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 범위를 넓혔다.

 

전년도 사업에서는 845명의 농업인(논물관리 696명, 바이오차 149명)이 2,381ha의 농지에서 참여하여 총 7억 5천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더욱 확대된 참여 조건과 지원활동으로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법인과 생산자 단체는 법인·단체 소재지 시군청 농업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후변화는 농업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전 과제”라며, “도내 벼 재배 농업인들이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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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업계고 학생 45명, 공무원 시험 합격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대거 합격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45명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인재(9급) 14명,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28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3명 등이다. 국가직 지역인재는 직렬별로 △일반행정 4명 △전기 3명 △일반기계 2명△세무·관세·산림자원·일반토목·일반농업 각 1명씩 합격했다. 전북자치도 지방직은 직렬별로 △일반토목 11명 △일반농업 9명 △건축 4명 △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보건 각 1명이 합격했다. 전북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는 △건축 2명 △일반전기 1명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면접특강을 통해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어려운 공직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공직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