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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강화

○ 설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시설 공중화장실 점검

○ 공중화장실 탄력적 운영 및 안전·청결 강화

○ 청소 및 방역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에 쾌적한 이용 환경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14개 시군별로 점검계획을 자체 수립하여 교통시설과 관광지 등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확충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방역지침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화장실 부족 문제를 예방하고,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과 같은 안전관리시설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여부를 수시 점검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환기해 위생 및 청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청소 불량 등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기기 오작동 같은 주요 문제는 신속히 보수하여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설 명절 동안 고향을 찾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변기커버 닫고 물내리기,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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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익산 감초 재배 농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와 산림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세,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 보호와 당뇨 예방 등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국내 감초 생산량은 연간 약 246톤으로, 수입량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까다로운 재배 조건과 높은 노동력 요구로 인해 국내 재배 농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재배 용기를 개발했으며,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도입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며 국내 감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 증가에 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와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