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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교육시설 설계공모 투명성 강화

국토부 통합 설계공모 플랫폼‘건축허브’도입…“설계공모 투명성 확보”

설계공모 공고, 작품 접수, 작품 심사, 당선작 선정까지 공모 전 과정 서비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설계공모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통합 설계공모 디지털 플랫폼인 ‘건축허브(Hub)’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구축된 건축허브는 2024년부터 설계공모 공고, 작품 접수, 심사위원 관리, 작품 심사 및 당선작 선정까지 건축설계 공모의 전 과정에 대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건축허브 도입 후 첫 사업으로 (가칭)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 설계를 공모했으며, 총 3개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6일 교수, 건축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작품을 평가하고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완주군 삼례초등학교 대지 내에 들어설 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은 숲, 생태공간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실외 놀이터와 실내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총 165억 원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93㎡로 설립된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축허브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교육시설 설계 공모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건축 행정의 효율성, 편의성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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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