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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꽃! 그리고 입춘(立春)

 

추운 겨울 대비한답시고 김장하랴, 난방용품 준비하랴, 부산을 떨던 때가 엊그젠데

어느새 스을쩍 봄이 오나보다.

 

오늘 입춘!

너무 방만하게 느슨히 이 겨울을 보내주는 게 안타까운지  찬 기운이 매섭게 느껴진다.

 

하지만 가버린 시간을 어찌 붙잡겠는가!

덜 춥하다고는 하나 그래도 패딩을 챙겨 입던 겨울이었던 것을 ...

 

벌써

너무 부지런하신 민들레 아씨!(보통 개화는 4~5월경에 함)

그냥 혼자라도 꽃 피우고 말았으니.

지나가던 아주머니  "아이고,  그거 민들레여, 그 흔한 걸 뭐하러 찍어"

하지만 나는 말없이 웃으며 촬칵!

 

아니, 그뿐인가!

목련도 꽃잎을 머금고 슬그머니 배가 부풀고...

 

머잖아  온 생명이  빠짐없이 출석하는

더불어 우리네  삶도 꽃 피듯 환해지는 봄이 오겠지!

 

창문 틈 어질게 새어드는 이 강렬한 봄의 광선으로

이 지구상 모든 고통과 절망 녹여내고

햇살 가득한 2020 봄이 왔으면...

 

많이들  아프지 않고 지나가고, 

음지에도 햇살이 넉넉하게 내리쬐는 참 따뜻한 시절이 오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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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