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흐림동두천 5.9℃
  • 흐림강릉 9.1℃
  • 서울 7.5℃
  • 대전 7.3℃
  • 대구 10.5℃
  • 흐림울산 9.7℃
  • 구름많음광주 11.1℃
  • 구름많음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8.1℃
  • 흐림보은 8.3℃
  • 흐림금산 7.3℃
  • 맑음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9.6℃
  • 구름조금거제 12.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코로나와 동시유행 막자! 독감무료접종 확대

- 만 19세 이상~만 61세 이하 주민들은 유료

- 거리두기 위해 연령별, 보건기관별 일정별 진행

- 건강하고 안전한 접종 만전

 

 

무주군이 생후 6개월~18세까지 영 · 유아 · 청소년부터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만 18세까지의 영 · 유아 · 청소년 2회 접종 대상(출생 후 처음 맞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은 지난 8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진료소(9곳), 설천과 안성 보건지소에서 진행 중이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연령대의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임신주수 관계없음)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세~69세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만 62세 이상 무주군 주소 등록자는 예외 인정 기준에 따라 연령별 접종 기간 상관없이 자유롭게 접종할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이금희 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동시 유행을 고려해 만 13~18세 청소년들과 만 62~64세 어르신들이 한시적 무료접종 대상자로 확대됐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과 접종 편의성을 고려해 연령별, 보건기관별 일정을 달리해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료접종 대상자인 만 19세 이상 ~ 만 61세 이하 주민들(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의료급여 1·2종,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증명서 소지자) 무료)은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10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