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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인삼뿌리썩음병예방·생육촉진 미생물공급

 

 

진안군은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인삼 생산을 위한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전용 미생물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삼뿌리썩음병 전용 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작년 하반기부터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전용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미생물로 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에 대해 강력한 길항효과를 나타내며 인삼뿌리썩음병 예방뿐 아니라 미생물 배양 과정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대사물질과 식물생장촉진 호르몬이 인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수량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하는 인삼 재배 농가들은 “미생물을 살포한 인삼포장은 살충·살균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인삼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란다.”며 “인삼 수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지금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인삼뿌리썩음병 예방뿐만 아니라 인삼 생육이 촉진되고 수확량 증가에도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진안 인삼의 품질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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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