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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인삼뿌리썩음병예방·생육촉진 미생물공급

 

 

진안군은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인삼 생산을 위한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전용 미생물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삼뿌리썩음병 전용 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작년 하반기부터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전용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미생물로 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에 대해 강력한 길항효과를 나타내며 인삼뿌리썩음병 예방뿐 아니라 미생물 배양 과정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대사물질과 식물생장촉진 호르몬이 인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수량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하는 인삼 재배 농가들은 “미생물을 살포한 인삼포장은 살충·살균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인삼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란다.”며 “인삼 수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지금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인삼뿌리썩음병 예방뿐만 아니라 인삼 생육이 촉진되고 수확량 증가에도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진안 인삼의 품질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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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