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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자원재활용으로 환경 살고 마을 즐거워요

진안군 백운면이장협의회(대표 이정선, 이하 협의회)가 자원 재활용과 농약병,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청정진안을 지키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면내 각종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2021년 상반기에만 폐비닐 등 94톤을 수거했다.

이후 협의회, 체육회, 장학회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거장려금 950여만원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전 주민에게 지급하는 종량제봉투 구입, 민간으로 운영이 위양된 체육회 지원,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배분하기로 했다.

 

특히,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된 200만원은 관내 재난 가구나 의료취약가구 등 위기 가구의 집수리지원이나 긴급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선 협의회장은 “주민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과 정성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힘과 열정을 모으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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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