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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자원재활용으로 환경 살고 마을 즐거워요

진안군 백운면이장협의회(대표 이정선, 이하 협의회)가 자원 재활용과 농약병,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청정진안을 지키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면내 각종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2021년 상반기에만 폐비닐 등 94톤을 수거했다.

이후 협의회, 체육회, 장학회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거장려금 950여만원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전 주민에게 지급하는 종량제봉투 구입, 민간으로 운영이 위양된 체육회 지원,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배분하기로 했다.

 

특히,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된 200만원은 관내 재난 가구나 의료취약가구 등 위기 가구의 집수리지원이나 긴급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선 협의회장은 “주민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과 정성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힘과 열정을 모으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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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