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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신원식 전라북도 신임 정무부지사 취임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지원과장, 삼성중공업 이사 등 역임

- 경제분야 공직 및 다양한 민간기업 풍부한 경험과 연륜 겸비

▶전북 경제체질 개선 등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

 

 

전북도는 신임 신원식(65세) 전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 부회장이 7일자로 제20대 정무부지사에 취임하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인 신 부지사는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1980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제협력과, 산업정책과를 거쳐 통상지원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삼성중공업 이사, 효성기계공업(주) 전무, 일진전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환경부 산하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했다.

 

도는 신 부지사가 중앙정부와 여러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연륜과 폭넓은 인맥을 두루 갖춘 정무부지사 적임자로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민선7기 도정 핵심 업무를 챙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엄중한 도내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의지를 표명한 뒤,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신 부지사는 “몸은 멀리 있어도 고향 전북을 단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중앙정부와 기업에서 쌓았던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전북 경제체질 개선 등 경제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미래 친환경 산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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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