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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민들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모내기철인 4~5월과 수확철인 9~10월에 집중 발생하는데 운전미숙이나 조작 실수 같은 운전부주의, 안전불이행 순으로 농기계 사고의 사고자는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돌발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크다.

 

농기계 사고 예방수칙에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ㆍ후 장비 점검 ▲좁은 도로는 저속 운행 ▲농작물 등 과다 적재 운행 금지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야간 주행 시 반드시 후방 등화장치 부착 등이 있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안전 수칙 불이행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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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