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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의 15년째 이어지는 나눔

 

 

진안군 성수면은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이 쌀 20kg 20포(환가액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오영근 씨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성수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명절 때마다 보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인재 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조용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성수면은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 할 계획이다.

 

오영근 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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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