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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 요원 양성교육

무주군은 매년 추진하는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찰 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농가들이 병해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올해 예찰요원 양성에 착수했다.

 

교육은 안동시 호반자연휴량림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로 사과재배 5년 이상 농업인 중 병해충 예찰요원 교육 희망자가 대상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며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 · 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에 대한 교육과 농약 방제, 병해충 발생과 농약방제 이해, 효과적인 사과탄저병 방제법 등 사과 병해충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시험평가를 통해 사과 전문예찰 요원을 선발한다.

 

병해충 관리는 과수농가들이 제일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예찰요원들이 제때 사과 재배현장에서 병해충을 예찰하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병충해와 관련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이론교육에서 탈피한 생동감 있는 병해충 예찰과 방제 기술 등 가상 실습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로써 사과재배 핵심기술과 현장 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배양함으로써 전문성 확보가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사과 재배에 관한 핵심기술부터 현장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사과농가들이 병해충 예찰과 방제기술 등에 대한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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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