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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산들애밥상· 커피에반하다..착한가게 후원 이어져

 

진안군 부귀면의 복지허브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사업에 참여하는 착한가게가 동시에 세 곳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현우, 박영춘)는 지난 2일에 착한가게를 방문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의 주인공은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산들애밥상(대표 이병초)’, ‘커피에 반하다(대표 김인숙)’, ‘농업회사법인 거석-산양유카페(대표 조성현)’이다. 이 가게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선뜻 내밀었다.

산들애밥상 대표는 “어려운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착한가게 후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별도로 후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박영춘)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열어 준 착한가게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뿐만 아니라 일반 후원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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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