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간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장수군은 28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국제청렴경영아카데미 박기경 원장이 강의에 나서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한 갑질 금지규정과 갑질 위반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최훈식 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갑질의 정의와 갑질의 주요유형, 예방대책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갑질 근절을 위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기본자세를 강조하고 실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훈식 군수는 “시대 변화에 맞게 고위 공무원들이 선제적으로 청렴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며 “서로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확립된 장수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부터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