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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6.25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 6.25 바로알리기 교육 실시

장수초, 장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 특강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지회(회장 한근)는 10일 장수초등학교와 장수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6.25전쟁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최동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안보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장수초등학교 5학년 44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자’, 오후에는 장수고등학교 1학년 82명을 대상으로 ‘평화수호를 위한 6.25전쟁의 실상과 교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25전쟁 발발배경과 원인 ▲6.25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6.25전쟁 3년 1개월간의 전쟁과정과 피해 상황 ▲6.25전쟁의 결과와 교훈 등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만화와 동영상을 시청하며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최 교수는 6.25 전쟁은 우리에게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피해와 고통을 가져다준 북한이 저지른 남침전쟁으로 조국분단의 아픔을 가져온 천인공노할 사건으로 자유와 평화, 행복도 지킬수 있는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교훈을 인식시켜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장수고 A학생은 “지금 우리가 편하게 공부할수 있었던 것은 목숨바쳐 나라를 지켜낸 6.25참전 호국영웅님들의 피와 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열심히 공부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한근 회장은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6.25전쟁을 잊으면 제2의 6.25전쟁이 다시 온다는 교훈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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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