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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

“청렴의식 고취와 폭력 예방 앞장서는 무주군의회”

 

무주군의회는 지난 29일(목), 무주 상상반디숲 채움·학습실에서 고위직(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교육청 성교육 자문위원인 최선광 강사를 초빙하여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는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법정 의무 교육이다.

 

또한, 무주군의회는 이날 의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의 이지문 이사장이 맡았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에 대해 강의했다.

 

오광석 의장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무주군의회가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항상 노력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는 자세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무주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윤리 의식을 높이고, 청렴하고 성평등한 공직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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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