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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대설 피해 농가 긴급 일손돕기 나서

 

진안군 마령면이 지난 1월 31일 대설 피해 농가 응급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27~29일 내린 40cm 가량의 전례없는 폭설로 시설하우스 측면 환기창이 매몰되어 내부 환기를 할 수 없게 된 0.3ha 규모의 딸기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창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는 딸기의 경우 온실 내부 환기 관리가 되지 않으면 각종 병 발생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농가와 협력하여 시설하우스 간 고랑에 성인 허리높이까지 쌓인 눈을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매진했다.

해당 농가는 “며칠간 내린 눈이 얼어서 복구작업이 속도가 나지 않아 막막했는데 직원분들이 이렇게 신속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대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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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