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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무주반딧불야시장 상인들 군에 쌀 100포대 기탁

-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

- 야시장 상인들 뜻 모아 훈훈함 전해...

 

 

 

 

 

무주반딧불야시장 상인(무주시장 상인회)들이 이웃돕기를 위해 정성을 모았다. 무주군은 무주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지난 24일 쌀 100포대(280만 원 상당, 1포대 / 백미 10kg)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쌀 기탁행사는 밤 8시 무주반딧불야시장 현장에서 관내 주민과 외지 방문객 등 3백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무주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훈훈함을 전하고 싶은 것이 우리 상인들의 마음”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 더 많으실 텐데 쌀과 함께 건강과 용기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무주시장 상인회로부터 전달받은 쌀을 6개 읍 · 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들과 차상위 계층, 결식주민, 그리고 결식 위기의 가정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에 개장(~9.8)한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2019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매주 토요일(19:00~23:00)마다 맛있는 먹거리와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의 볼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8.31~9.8) 기간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어울림 무대를 중심으로 특색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무주군반딧불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운영이 되고 있으며 6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됐던 2018 야시장에는 2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1억 2천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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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