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면장 이명진)이 면민의장 부문별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정천면은 최근 면민의 장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애향장에 김영철(74, 장수군 산서면), 김영보(59, 전주시 완산구)씨 형제 △장수장에 김좌형(92, 갈거마을)씨를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김영철씨는 정천면 봉학리 출신으로 용담댐 수몰로 장수로 이주하였으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0년 넘게 고향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수상자인 김영보씨는 김영철씨와 형제지간으로 지난해 청정 정천을 만들기 위한 재활용 선별장 신축 공사 시 개인 토지를 흔쾌히 기부채납하며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친형제가 공동으로 애향장에 선정되면서 정천을 떠나있음에도 고향사랑에 앞장선 이들의 행보가 면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장수장의 김좌형씨는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아흔을 넘긴 연세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을 유지하며 어른으로써 덕망을 겸비한 점을 인정받았다. 면민의 장 시상은 오는 6월 8일 제35회 정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수군은 ‘한비즌한과’ 김순분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 주최로 열린 ‘제33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3년 한과사업장인 ‘한비즌한과’를 창업해 연평균 2500여명의 농촌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품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농업농촌의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김순분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신지식인협회의 가치와 모토를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서면은 지난 1일 산서면민의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1회 장수군 산서면민의장은 애향장 김종호(77), 산업공익장 윤재석(59), 문화체육장 홍성진(56)씨가 선정됐다. 애향장 김종호 씨는 지난 2014년 산서애향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마을 경로잔치 추진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또 한의사인 김씨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진찰과 처방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산업공익장 윤재석 씨는 국립종자원 종자계약 및 채종단지 운영으로 벼 종자개량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2016년부터 산서육묘장을 운영하며 모판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영농개선 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문화체육장 홍성진 씨는 2017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으로써 세계대회 준우승 성적을 거두고 2018년도부터 경기도 고등학교의 배구단 감독을 역임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전국에 장수군의 위상을 알리는 등 체육인으로서의 긍지가 높이 평가됐다. 이근동 면장은 “2019년 산서면민의 장으로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산서면을 아끼고,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분들이
장수군 산림과 이병태(42) 산림휴양팀장이 제117회 산림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기술분야의 고등고시’로 알려진 산림기술사는 산림에 대한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산림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무기술을 겸비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산림분야의 ‘박사’급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전문 자격증이다. 이번 이병태 팀장의 산림기술사 합격으로 군에는 모두 2명의 공무원 산림기술사를 배출하게 됐다. 이 팀장은 전북대 산림자원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4년 공직에 입문, 자연휴양림 조성, 산지전용, 산림경영 업무 등을 추진했다. 이병태 팀장은 “장수군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더욱 살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6년 장수군 산림과 산림보호 최석원 팀장이 산림기술사를 합격한 바 있다.
재향군인회 장수군지회는 3일 장수단위농협 회의실에서 제29대 박용우(61)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재향군인회 전북도지부 주대진 회장, 장영수 군수, 박용근도의원, 김종문 군의장, 장수군 보훈·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수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회원 친목도모와 권익신장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확립해 나가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용담면(면장 최상오)이 제24회 용담면민의 날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배병선(64) △애향장 최형진(65) △효열장 이용구(83)씨 3명이다. 공익장 배씨는 현재 용담면 화합위원회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면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최씨는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황산마을 출신으로 면민의 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물질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이씨는 젊은 시절부터 봄이 불편한 배우자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각종 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면민의장 시상은 5월 1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용담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애향장 최형진씨는 사진 게재를 원치 않아 게재하지 못했습니다.
제49회 장수군 번암면민의 장(면장 배형근) 수상자 2명이 선정됐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5일 배형근 면장, 지역발전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번암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갖고 문화체육장에 박종열(69) 씨, 산업공익장에 박동식(70)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종열 씨는 1995년 번암면 체육회 창립을 위한 기부와 활동으로 번암체육회를 창립하는데 기여했으며 1999년 번암면체육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해 2000년도에 통합면민의 날을 추진하는 등 공을 세웠다. 이밖에도 2001년도 배드민턴 동호회 초대회장 역임, 2019년 탁구 동호회를 구성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번암면 체육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산업공익장에 선정된 박동식 씨는 1986년 번암면에 독보적인 기술로 장수곱돌석기 공장을 운영해 전국에 판매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장수군의회 감사패, 1996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수군지회 감사패, 1998년 장수경찰서장 감사패 등 다수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후원과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배형근 면장은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번암면 발전을 위
진안군 부귀면(면장 김진구)은 최근 제41회 부귀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부귀 면민의장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수상자로 △공익장에 사인암마을 이석근(65)씨 △효열장에 원세동마을 장춘희(65)씨 △애향장에 김진우(65)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이석근씨씨는 부귀면 거석공원 풀베기, 소재지 장미꽃 식재 등 아름다운 부귀 가꾸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으로써 주민자치전국박람회 참여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에 마술공연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민화합에 헌신하고 있다. 효열장 장춘희씨는 고령으로 노인질환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98세)를 모시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되어주고 병간호를 하면서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애향장 김진우씨는 재전향우회원으로써 향우회원 결속과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 발전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같은 날 제3회 부귀영화장학생으로 △고등부 신명철, 이다인학생과 △대학부 조승철, 천국인 학생도 각각 선발했다. 부귀 면민의장 및 부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은 4월 18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했다. 그는 “양파 주산단지 지정 등 지원 확대와 산서 매립장 폐기물 이송에 따른 소각장 증설”에 대해 물었다. 한 의원은 “2018년 기준 장수군 전체 양파 재배면적은 77.3ha로 이 가운데 산서면 재배면적은 119농가로 60.5ha로 군 전체의 78%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3,660톤을 생산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양파 생산량이 늘고 있지만 현재 장수군에는 자체 브랜드 없이 출하를 전남 몽탄농협으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ㄲ다. 한 의원은 “장수군만으로는 주산단지 지정이 어렵기 때문에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함께 주산단지로 지정받는 방법과 양파의 경우 출하시기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한 작물로 양파용 저온저장고를 설치하여 출하물량 및 시기를 조절할 것”과 “산서매립장 뿐만 아니라 앞으로 늘어가는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소각장을 증설하여 장수군 전역의 쓰레기처리는 물론 산서매립장의 기존 폐기물 이송도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10년 10월에 사용종료된 산서 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
진안 주천면 이문기 산업팀장, 전북서도대전 해서 부분 특선 및 예서 부분 입선 입상 진안군 주천면 산업팀장으로 재직 중인 이문기(59)씨가 전북서도대전 해서 부분 특선과 예서 부분 입선작에 입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전북서도대전은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신인작가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팀장은 일과 후 틈틈이 취미생활로 10여 년 동안 서예에 정진하여 특선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팀장은 “글씨를 쓰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서예라는 취미생활로 뜻밖의 결과가 나와 놀랍고 감사하다.”며 “더욱 정진하여 서예에 뜻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 서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상작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이뤄진다. 입상 작품은 5월 16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