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1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평생공부방에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방문조사에 대비한 읍·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자체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조사에 대비하여 마련됐으며, 12명의 읍·면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계획과 일정 ▲중점조사 대상 ▲방문조사 방법 ▲사실조사 시 주의사항 ▲안전수칙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 의무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더운 날씨에 방문조사를 진행할 이장님들의 노고가 많을 것”이라면서 “조사 요령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무사히 조사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오는 8월 29~30일 2일간 마이산 북부 야외족욕장을 중심으로, 퐁당퐁당 족욕소풍‘8월 물총놀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야외족욕장에서는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8월 말까지 이어진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에게 시원한 얼음족욕체험, DJ와 함께하는 물총대전, 홍삼레몬에이드 시음이벤트 등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이산 농촌테마공원 내 야외족욕장은 지난 7월 개장하여 매주 목~일 상시 운영(11:00~17:00) 되고 있으며, 야외족욕장뿐만 아니라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특별행사와 월별 이벤트를 추진하여 자연 속에서 편안한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에서는 족욕장을 중심으로 특별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여 관광객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족욕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보건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9월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리지는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군은 기간 내 총 8만보 걷기를 목표로 정했으며(하루 최대 8천보인정)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클릭 ▲스마트폰 소지하고 걷기 ▲걷기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8월 25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군은 이번 행사가 군민들에게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이고 즐거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걷기 챌린지는 9월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1회 운영할
진안소방서는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및 폭언 행위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1,000건을 넘어서, 매년 평균 200여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로 구급차 내·외부에서 술에 취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해 발생 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대응을 위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 확보용 웨어러블 캠 활용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수사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사고사례 공유 ▲폭행피해방지 매뉴얼·행동요령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출동 소방대원에게 폭행·협박을 가해 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박지현 구급팀장은 “구급대원 폭언·폭행은 사회 안전망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군민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진안군 진안읍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정상식 읍장)는 지난 20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 협의회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건의 및 협력 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 했다. 특히 △수몰민 장학금 등 학생 혜택 홍보 △지역사랑 상품권 캐시백 제도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 고추포장재 관리 개선 건의 등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진안읍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금 창고’에 기부를 결의하고, 곧 다가오는 명절에 진안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방안을 함께 논의 했으며, 학생 유치 활동과 빈집을 활용한 정주 여건 마련 등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지역에 활력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진안읍, 모두가 행복한 생태건강 치유도시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문민수, 이하 센터)는 21일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과 더불어 직무스트레스 해소, 소진감 완화를 위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은 이해림(前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 중독센터 상담실장)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알아야 할 중독의 세계”란 주제로 유관 기관 종사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유관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인지하였고 서비스 이용대상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중요하며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업무에 지친 마음을 원예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문민수 센터장은 “다양한 중독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
진안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품질 친환경 미생물 6종을 연중 무상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을 활용한 농업은 농약 및 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작물생육 발달을 촉진하며 토양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진안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은 무상 공급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유통 제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효모, 광합성균, 유산균의 품질을 꾸준한 자가품질검사와 외부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현재 미생물의 균수는 효모, 광합성균은 1.0×10⁷~1.0×10⁸cfu/ml, 특히 유산균은 1.0× cfu/ml 수준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과 품질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축산인, 영농법인이다. 공급을 희망하는 군민은 배양센터를 방문해 공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양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농번기(3~10월)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상 공급이지만 민간제품 못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폭염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 중이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취약 시간대(12:00~17:00)에 의용소방대원이 2인 1조로 각 마을을 순찰하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는 취약지역 순찰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교육 ▲얼음물 및 행동요령 안내문 배부 ▲노인 돌봄 활동 ▲전기·가스 안전 교육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관우·김정숙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이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0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 및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과 도로교통법상 긴급차량 양보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루라 군의원, 이종윤 전민일보 기자, 월랑사랑119청소년단이 소방차에 동승해 불시 긴급출동훈련에 참여하며 직접 출동 과정을 체험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소방서는 진안고원시장과 진안로터리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 긴급출동훈련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군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등도 함께 추진했다. 주봉석 대응구조팀장은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길 터주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에 참여해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했다. 진안군청소년축제기획단은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조직으로,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총 20명의 진안군 청소년이 참여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담당했다.이들은 방문객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달력 기록 이벤트 ▲주변 알리기 이벤트 ▲진안군 공식 인스타그램·홈페이지 팔로우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레디백, 응원타월) 및 홍삼축제 부채와 홍삼스틱을 활용해 진안홍삼축제를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또한, 즉석 길거리 크로스핏 이벤트를 진행해 홍삼의 힘을 홍보하여 JUMF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새로운 축제 홍보방식을 시도하고, MZ세대 관광객 유입과 지역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축제기획단 담당자 박영민은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단 대표 박세은 청소년은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