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오는 19일(금) 군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 1~2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 교육을 받아야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편성 2년차 이하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으로 대면으로 실시하는 집합교육과 4월 15일~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 등 필수 과목으로 총 7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4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3~4년차 대원의 경우 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 선택과목 8종을 2시간 교육하고,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등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민방위대원들의 역량강화를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4월 16일 죽 전문 제조 기업인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인삼죽 제조 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삼죽 제조 방법’은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식품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20.6%로 전망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로 인한 노약자 생활밀착형 기술개발과 더불어 고령친화식품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진안홍삼연구소에서도 초고령사회 진입 대비책으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인삼죽을 개발하였다. 인삼죽은 인삼과 선풍콩이 핵심원료이며 인삼의 기능성물질인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콩이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제품이다. 인삼죽의 주원료 중 하나인 선풍콩은 지리적 특성상 고품질의 콩 재배지로 적합한 진안군에서 재배된 작물로, 2019년부터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보급종 채종단지를 진안군에 조성해 계약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인삼죽’은 현재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받기 위한 심의를 준비중에 있으며 심사에 통과하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목반 반원을 대상으로 임업소득증대, 새로운 두릅재배기술습득을 위한 산림경영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은 2021년 진안군산림조합에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등록하면서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참두릅 재배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4월 16일은 진안군산림조합의 협조와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첫 생산한 두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대도시 유통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발을 내딛는 날이다. 작목반 회원들은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임산물판로에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되었다.″는 평가다. 진안군산림조합 송윤섭 조합장은 “우리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을 필두로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정착시키고 다양한 방식으로 임산물판를 모색하여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한 귀. 산촌인들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상담석을 상시로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의사일정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또한 17일~1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에 이어 22일, 23일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들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여러 의원님이 제시하는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진안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및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근무 간 심정지 등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등 신고요령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에 대한 이론 및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실·과·소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거리 집합교육이 어려운 군 공유재산 담당공무원들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김백헌(부장)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감사지적 사례,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업무 사례 및 감사지적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담당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에서 진안군 한우의 유전적 개량을 목표로 한우개량 선도농가 육성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가축개량의 최신 도입기술인 유전체분석을 활용한 조기 선발 및 계획교배를 통한 가축개량을 위해 마련됐다. 4월 12일~5월 말까지 기간 중 3번 교육이 진행되며 △1차교육 한우개량 방법, 유전체 육종가의 이해, 모근채취 방법 △2차교육 개량보고서 배부 및 활용법, 교배계획 방법 직장검사법 △3차교육 번식생리 및 인공수정 이론과 인공수정 실습 등이다. 진안군에서는 이번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장소 지원과, 농가관리 등을 맡았으며 축산연구소에서는 모근채취 지도, 인공수정 실습 등을 맡아 지도한다. 진안군은 이번 선도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전체 한우농가가 가축개량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가축개량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고급육 생산 및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안군 한우농가의 가축개량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은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대응책 및 농특산물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명갑 의원은 올해 1월 WTO협정에 따라 8년이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완전히 폐지된 수출물류비의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및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안군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현황과 수출 부진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이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관련 지원사업을 대안방안으로 제시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극 활용하면, 수출상품 발굴과 브랜드 개발 및 홍보로 진안군 수출시장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갑 의원은 “개인 및 업체별로 필요한 간접지원을 파악하여 제공하고, 복잡한 지원절차에 대한 안내와 교육 등 실질적인 행정적, 제도적 맞춤형 지원방안 수립과 신속하고 능동적인 전략정책 시행과 지원강화가 필요하다“ 고 촉구했다. 특히 “지속적인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은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케어 관광특구 지정, 안정적인 고품질 꿀벌사육 방안, 유산양 특화품목 발굴 육성“의 3가지 정책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동창옥 의원은 첫 번째 질문에서, 올해 12월 31일 만료되는 홍삼한방 아토피케어 특구의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산림케어 관광특구 추가 지정을 제안했다. “진안군은 군립자연휴양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관련 시설이 유치되어 특구지정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었다“고 말하며, “독보적인 지역 브랜드 구축과 동부산악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림케어 관광특구 추가지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문은 “안정적인 고품질 꿀벌사육방안“으로, 진안군의 꿀벌군집붕괴 피해사례와 안정적인 사육방안을 다루었다. 동창옥 의원은 “꿀벌육성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 생태계 보존, 환경개선, 미래 식량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임야면적을 적극 활용한 꿀벌육성정책 추진을 통해 농산물 생산의 안정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관광도시 진안군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동안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진안군은 막걸리 페스티벌 먹거리 준비를 위해 16일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내 산약초타운에서 먹거리 매대(푸드카드) 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마이산 북부 상인회, 청년회, 귀농귀촌인 등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소개 및 전반적 추진 방향과 먹거리 매대(푸드카트) 운영에 관한 내용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막걸리 페스티벌은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안주를 구매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막걸리를 무료로 무한 제공한다. 지역의 골목상권 및 협력 업체들이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1만원 상당의 다양한 막걸리 안주들을 메뉴로 먹거리 매대(푸드카트) 거리도 운영할 예정으로 인근 도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행사 당일 관광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북부관광단지를 오가는 진안고원 힐링투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버스는 15시와 16시 전주에서 출발하고 20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