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회장 이승철)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놀이마당에서 ‘살맛나는 굿소리 피어나는 웃음 꽃’을 주제로 공연을 실시했다. 진안중평굿보존회는 1992년 결성하여 정월대보름굿, 술멕이굿 등의 중평굿 가락을 보존하며, 2020년 전북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서울놀이마당 초청공연은 1998년, 2006년 공연 이후 세 번째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수도권에 진안 중평굿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놀이마당 공연장은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하여 우리 민속과 전통놀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84년 건립, 매주 토, 일요일 상설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진안중평굿보존회 이승철 회장은 “이번 공연으로 특색있는 중평굿 가락과 함께 진안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평굿 공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산약초타운에서 11개 읍·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총 54명을 대상으로 청소행정관련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정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에게 ▲ 작업 시 안전수칙과 차량운행 준수사항 ▲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수집·운반시 주의사항 ▲ 영농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의 매립장 반입 시 준수사항은 물론,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 폐농약과 폐의약품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적절한 배출 방법 등 진안군 청소행정 업무의 다양한 현안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수거와 관련하여 주로 발생하는 민원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읍·면 종사원들의 의견 청취 시간도 가지며 진안군 청소행정 업무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안군은 현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유해요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종사원들에게 안전용품 지급과 질병 예방을 위한 독감, 파상풍,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청소행정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20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부설 진안군 노인대학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 8기 군정 운영 현황과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군이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노인대학생들과 격의없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1기를 맞는 진안군 노인대학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2,2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관내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20회 진행한다.
진안군은 19일 보건소에서 갱년기 여성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1주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특징 교육 ▲올바른 걷기운동 ▲홍삼스파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 된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하며 실제 교육의 효과를 확인했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함을 나타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일상의 힐링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오춘기라고 불릴 만큼 중년의 시기를 맞아 인생의 다양한 변화와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9일 한국한방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 발표된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1-2025)에 따르면 신체활동 감소, 스마트폰 보급 증가 등으로 게임, 인터넷·스마트폰,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기 이용 장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담겨있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시기에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문화를 정착하고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및 과다사용으로 인한 신체적・감정적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규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교 6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 신청은 ☎063-430-8557로 문의하면 된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아동・청소년들에게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7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주재로 ‘2024년 진안군체육회 및 회원단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장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읍·면 체육회장, 종목단체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 업무 소개와 2023년도 주요 건의사항 조치 결과에 대한 설명이었으며 이후에는 지역 체육 의견 청취 및 발전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진안군체육회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발맞춰 체육발전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5일 군 공설운동장에서 ‘진안고원 쓰로다운’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쓰로다운(throwdown)은 역도 기반 고강도 운동을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에 열린 진안고원 쓰로다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 진안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였으며, 대회 출전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진안을 찾아 인기와 열기를 끌어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 종목은 1세트 로잉(조정 기구) 후 달리기와 타이어 뒤집기, 2세트 샌드백 들고 버피운동, 3세트 바벨 역도 운동으로 구성되어 3인 1조로 팀을 이루어 기록 경쟁을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인피니티 트레이닝(김현우·김재호·신유림), 준우승은 저스트비 크로스핏(저스트비 특공대팀), 3위는 저스트비 크로스핏(크루키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은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선수반과 성인 생활체육반을 운영하며 역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체력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역도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4년 진안홍삼배 전북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6월 2일과 15~16일까지 진안 다목적 테니스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를 포함하여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사흘간 자웅을 겨루었다. 특히 올해에는 이전과 다르게 여자부가 새로 편성돼 여성 테니스인들의 큰 관심과 참가가 이어졌다. 대회는 여자 2점과 남자 5점, 12점 페어부 총 3개 부로 치러졌으며 여자 2점부는 장주희(전주위더)·성미선(고창일요), 남자 5점부는 황진현·이승철(전주대봉), 남자 12점부는 김필수(남원광한루)·임진섭(전주대봉)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개최지인 진안군 진안클럽에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도 이광철(남자 5점 부), 설창국·김주호(남자 12점 부)가 공동 3위에 입상하며 선전했다. 예선전은 각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로 진행됐으며 본선부터는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시합 전후로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특히 진안군의 자연환경과 음식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진안홍삼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5일~16일까지 2일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3개 부(남복ㆍ여복ㆍ혼복)에 동호인 최강자부인 준자강(연령제한 없음)을 비롯해 연령에 따라 20ㆍ30, 40, 45, 50대팀과 실력에 따라 A~D급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준자강 부문 우승은 경기도 런투AOB(장준호·박세훈)에게 돌아갔다. 남자 복식 연령별 A급 우승은 20·30대 전주 볼수(서승현·이정빈), 40대 익산 모락(조인행·오현웅), 45대 대전 서구(임원철·남준), 50대 전주 동암(최강일·박현태)이 차지했다. 여자 복식 연령별 A급 우승은 20·30대 경기도 런투AOB(정유나·최유린), 40대 전주 화요걸스(고은경·심민하), 50대 전주 팀스(감령하·이진옥)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혼성복식 45대 A급 우승은 통영시 샌크라(공일현·남옥경)가 차지했다. 개최지인 진안군 참가 선수들 중에서도 성준영·강호길 팀이 준우승(남복 45대 D2급), 방채주·김미현 팀이 준우승(혼복 45
지난 14일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100여 명의 진안군 어르신들이 출전한 가운데 2년 연속 고리걸기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임실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종목별 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5종목과 민속종목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4종목, 총 9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만 65세 이상 생활체육 어르신들이 2,100여 명이 출전하여 시·군 간 자웅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했다.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로 출전한 마령면 고리걸기팀은 지난해 도민체전 고리걸기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고리걸기 종목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진안군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해주신 모든 관내 어르신 선수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노후에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