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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연구원-LH토지주택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11월 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 준비 네트워크 구축

전북연구원과 LH토지주택연구원이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6일(화) 오후 4시 전북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세미나, 학술행사를 통한 연구 성과 공유 △주거복지, 도시개발 및 도시재창조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동 연구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연구원과 LH 토지주택연구원은 오는 11월 전국단위의 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혁남 원장은 “금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라북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배 원장은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의 시작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주도의 발전에서 시작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연구원과 다양한 협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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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양파 유전체 해독 ‘이소알리신은 양파 고유 방어시스템’ 세계최초 규명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양파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알리신(isoallicin)의 생합성 연구를 진행해 이소알리신이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맞서는 양파 고유의 방어시스템임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양파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중요한 채소 작물이다. 양파 속 이소알리신은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양파의 이소알리신은 양파 세포가 손상될 때 액포*에 저장된 알리네이즈(alliinase) 효소가 방출돼 세포질에 있던 이소알린(isoalliin)을 분해하면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 액포: 무기 분자나 유기 분자들을 함유한 물로 가득 차 있는 세포 내 소기관 그러나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세포질에 존재하는 알리네이즈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양파 세포의 손상 없이도 이소알리신이 생성될 수 있음을 밝혔다. 알리네이즈 효소가 세포질에 있으면 이소알린과 바로 반응할 수 있어 양파 세포 손상이 없어도 이소알리신을 생성할 수 있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게 하는 물질인 엘에프(LF, lachrymatory factor)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는 양파 세포가 손상되지 않아도 이소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