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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대화형 AI로 더 특별한 전북을 구현하자!

더 편리, 더 신속, 더 똑똑한 소통의 전북

○ 대화형AI 활용 중심 공무원, 도민의 역량개발과 문화 확산 제안

○ 기업유치, 농생명, 관광 등 5대 도정별 대화형AI 활용(안) 제시

전북연구원은 최근 주목을 받는 대화형 AI에 대한 지자체별 활용 사례, 정부정책 방향 등을 검토하고, 전북도정에 활용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연구원은‘대화형 AI 시대,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한 전북도 활용 방향’이라는 이슈브리핑을 발간하고, 전북도의 5대 도정 분야별 대화형AI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대화형AI(인공지능)는 2022년 오픈AI(OpenAI)사 ChatGPT를 출시시킨 이후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 자체적 모델을 개발, 출시가 진행 중이다. 특히 ChatGPT의 놀라운 성능이 확인됨에 따라 최근 기업, 정부, 지자체 등에서는 그 활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다.

 

브리프에 따르면 서울시, 경기도, 경북도 등은 민원 해결과 정책개발, 관광과 농업 등에 대화형 AI를 행정에서 활용하는 사례를 분석했다. 따라 전북에서도 활용법을 강구하여 더 신속 정확한 행정, 더 편리한 대민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의 5대 도정 분야별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도민경제 분야에서는 기업유치와 기업지원에 대화형 AI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도, 시군별 입주환경과 기업유치 제도, 그간 기업유치 인센티브 제공 사례 등을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 기업에는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투자 문의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전북도가 운영 중인‘1기업-1 공무원 제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둘째, 농생명 분야에서는 농어촌 보조금 상담, 신청 등에 대화형 AI를 활용하여 농어민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모델, 작물의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작물 선정, 유통 경로 등을 농어민에게 제공하는 모델 등이 제안됐다.

셋째, 관광에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짧은 영상에 대화형 AI의 콘텐츠를 결합해 전북만의 관광콘텐츠를 생성하고, 미디어 콘텐츠 내 노출 빈도를 강화하여 전북의 관광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넷째, 새만금도약⸱균형발전 분야는 국토부가 진행 중인‘대화형 AI 활용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도내 시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시군별 맞춤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마지막, 도민행복 분야에서는 교육과 지역의 협치를 위해 도내 지, 산, 학, 연 DB를 구축, 학습시켜 최적의 협력 매칭을 지원하는 모델, 전북도가 추진하는 에코캠핑 삼천리길 구축과 연계한 산림자원 연계형 치유프로그램 AI 가이드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 박사는 “진화 중인 대화형AI는 신뢰성 문제, 민감 정보 노출 등을 주의해서 행정에 잘 사용한다면 업무가 더욱 편리해질 수 있다”며 “다만 행정에 도입 시 민감한 정보의 유출 문제도 존재함에 따라 활용역량 제고와 활용문화를 우선 정착시키며, 무분별한 자체 개발보다는 소규모 국비사업과 연계 이미 개발된 대화형 AI를 적극 활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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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이 성료됐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39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주시가 우승기를 들어올렸고 익산시가 2위, 군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였던 순창군은 4위, 완주군이 5위를 기록했다. 오채연(전주 화정초)양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 이 대회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개회식때 각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잘 부각시키는 시군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에서는 임실군이 1위를 고창군과 순창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뒤 치러진 첫 대회로 도 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등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더욱 세밀하게 준비를 해왔다. 또 안전사고 없이 안전 체전, 화합 체전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