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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미래 인재의 앞날을 밝히는 진안 주천의 춘우장학재단

- 제25회 주천 춘우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및 증서 수여식

 

 

4월 19일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본 재단의 문경모 이사장과 각 학교장, 임원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4학년 백나영 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4명과 관내 고등학생 10명 등 총 16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9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늘 선발된 장학생은 진안군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서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재단이사장과 진안교육지원청을 통하여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24년도 제25회 춘우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대학생은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은 50만원씩을 지급하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각 20만원씩 총 940만원 지급되어 본 재단설립 이래 25회에 걸쳐 356명에게 2억5천1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본 재단을 운영하는 문경모 이사장은 본인의 어머님(양삼순)께서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평소 근검절약하시어 이룩한 사재를 치과 분야의 원로이신 아버님(고 문홍조 박사)의 뜻을 받들어 2억원을 기탁하여 어머님께서 낳고 자란 고향 주천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였음을 설명하고 두 분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며 인사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0월에는 본 재단 초대이사를 지낸 바 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행정학과 합격 후 재무부와 경제기획원 서울지방 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한국 알콜산업 주식회사 지창수 회장(이사장 외숙)께서 본 재단에 3억원 쾌척해 감사하다고 인사하였다.

 

또한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고장 진안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 주역으로서 역량있는 바른 인재로 성장해달라며 본 재단은 이사장인 저를 포함해서 임원진 모두는 지혜를 모아 이 고장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본 장학재단을 건실하게 운영하여 인재양성과 이 고장 청소년들의 배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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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