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남우, 이화림)는 지난 15일 계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남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