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20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 복직 예정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2년 이상 휴직 후 학교 현장에 복직했거나 2025년 상반기에 복직 예정인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원활히 적응하고 수업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5일간 총 30시간으로 진행되며, 초·중등 복직 예정 교사 75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학력신장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평가 방법 △수업 운영 및 학급 경영 사례 △생활지도 전문성 강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교권의 이해 등이다.
특히 2025년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를 적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연수는 변화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강의로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