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4.3℃
  • 구름조금대전 -3.0℃
  • 구름조금대구 -0.2℃
  • 구름조금울산 0.2℃
  • 맑음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1.9℃
  • 맑음고창 -5.7℃
  • 제주 2.4℃
  • 구름조금강화 -5.3℃
  • 구름많음보은 -4.2℃
  • 구름많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0.3℃
  • 구름조금경주시 0.2℃
  • 구름조금거제 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올해 첫 시행 ‘학교자율시간’ 활성화 지원 총력

전북교육청, 다양한 자료 보급 및 역량 있는 강사 지원 등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교자율시간’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학교자율시간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보급하고 역량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일부 시수(3~4학년 운영 시 29시간 이상, 5~6학년 운영 시 32시간 이상)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교육부 고시)에 제시된 교과 이외에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시간이다.

 

학교별로 3~4학년 올해부터, 5~6학년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우선 학교자율시간 현장 지원자료 ‘학교자율시간 전문가 되기 매뉴얼’과 ‘학교자율시간 활동 모음(12개 주제, 각 15~16차시)’을 제작해 2월 중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과목 및 활동 설계·운영 방법 등을 실습형으로 자세하게 담았다.

 

학교자율시간 관련한 교육과정 설계안, 승인 신청서, 자체확인 체크리스트, 설문지 등 각종 서식도 포함하고 있어 교사들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역량 있는 강사단도 구성해 교육지원청별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연수에 나선다.

 

이날 본청 2층 강당에서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깊이 있는 내용과 강의 방법을 익힌 강사들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장 교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 자료 보급 및 강사 지원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급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 및 전북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사계절 즐길거리로 관광 활성화.. 지역축제 36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사계절 내내 펼쳐질 다양한 축제를 통한 글로벌 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 중점 육성할 지역축제 36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축제심사위원회가 축제의 기획·콘텐츠, 조직 역량, 안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향토·문화·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시군 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5년 시군 대표축제로는 김제지평선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됐다. 군산시간여행축제, RED FOOD 페스티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익산서동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진안홍삼축제는 우수축제로, 전주비빔밥축제와 남원흥부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되었다. 작은마을축제로는 얼굴없는천사축제(전주), 꽁당보리축제(군산), 솔티모시축제(정읍), 혼불문학축제(남원), 지평선 광활 햇감자축제(김제) 등이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특색 있는 이야기와 문화를 축제로 담아낸다. 또한, 지역특화형축제로는 낙화놀이축제(무주), 하전바지락 오감체험페스티벌(고창), 신전마을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