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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36 올림픽은 전북에서…시군체육회·종목단체‘GBCH 챌린지’동참‘

 

2036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 선정 발표가 5일 남은 가운데 전북 유치를 염원하고 응원하는 목소리가 전북 곳곳에서 울려펴지고 있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내 각계각층에서 ‘2036 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지속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진안, 무주 부안체육회 등 도내 시군체육회에서는 ‘GBCH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전북 유치를 전방위 홍보하고 있다.

 

GBCH는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구호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앞 글자를 각각 딴 것이다.

 

또 정을진 전북테니스협회장과 성명기 전북족구협회장, 박기승 전북택견회장 등 종목단체장들도 올림픽 유치 기원 캠페인에 동참,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올림픽이 전북에서 유치된다면 가장 한국적인 올림픽으로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도민 모두가 하나가 돼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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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생산성·작업환경 개선
“이렇게 쉽게 일할 수 있었는데, 왜 그동안 힘들게 일했을까요? 저를 비롯해 직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경험한 나눔정밀 김건효 대리는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전주에 위치한 차량용 금속제품 제조기업 나눔정밀은 원재료(1톤)를 가공해 최종 제품(200kg)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힘이 필요했다. 특히 무거운 원재료를 이동하는 과정이 작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됐다. 전담 멘토들은 공정을 분석한 후, 작업 대차의 바퀴(캐스터)를 기존 2인치에서 3인치로 교체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기존에는 13kg의 힘이 필요했던 작업이 1kg 수준으로 줄어들며 작업자들의 피로도가 대폭 감소했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효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나눔정밀에서 사용하던 절삭공구는 마모가 심해 30개 정도 가공 후에는 교체하거나 재연마해야 했다. 지속적인 공구 비용이 고민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 멘토, 삼성전자 기술팀, 공구 전문기업이 협력해 신소재 절삭공구를 개발했다. 다이아몬드와 신소재 초경합금을 결합한 새로운 공구는 기존보다 수명이 300배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