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가 지난 1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오순덕 지부장은 “행정 지원과 민원 처리, 시설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 지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것인 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학업을 뒷받침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업무도, 사회공헌도 모두 무주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임을 상기하며 노력하는 무주군 공무직노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는 “군정 모든 분야와 맞닿아 있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이 바로 자연특별시 무주의 오늘이자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가능하게 할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귀한 뜻이 자라나는 무주의 꿈나무들에게도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
무주군 안성면 임 모 학생(18세)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부터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 모 학생은 10여 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1개월 처방약 비용 2백만 원 정도) 감당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2024. 6.) 현재 대전 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종괴 크기를 줄이는 약물 치료를 진행 중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임 모 학생을 추천했던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 오영진 소장은 “진료소에서 학생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이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우리 학생이 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 병마로 고통받는 대상자들에게 치료비(1순위 2명 각 1천만 원, 2순위 4명 각 8백만 원, 3순위 6명 각 6백만 원, 4순위 100명 각 5백만 원)를 지원하며 희망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7일 한철수 씨(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 회장)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꿀 50kg(500gx100병, 130만 원 상당)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한철수 씨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벌을 쳐서 얻은 꿀을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몸에 좋은 꿀로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또 항상 응원하는 마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면서 올겨울도 따뜻하게 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 회원들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벌꿀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중 2백25만 원을 지난 4일 무주군청에 기탁했다. 송재철 지회장은 “벌이 꿀을 모으듯 부지런하게 양봉을 하고 축제 때는 회원들이 다 함께 수고한 결실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우리 양봉협회에서는 양질의 반딧불 꿀 생산을 위해,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는 회원들이 양봉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동참해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이웃들을 위한 손길을 보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제33회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설천면이 주최하고 설천면체육회(회장 박범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설천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등 내빈, 그리고 김철호 무주군재경향우회 회장, 이경도 재경설천면민회 회장 등 출향인과 설천면민 등 3천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북 영동군 용화면 지역의 주민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9시 30분 풍물놀이와 김관중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설천면민의 날 행사는 11시부터 기념식과 명랑경기(판 뒤집기, 훌라후프 등), 공연(초대가수 강유진, 라인댄스, 태권도시범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정회성 씨(하평)와 이종원 씨(삼공)가 설천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수상했으며 이장순 씨(원청)는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설천면 박창동 씨((외북)와 김현숙 씨(덕유), 김이분 씨(외양), 손요한 씨(하두)는 무주군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무주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일 무주군4-H연합회 회원들이 감자 공동 과제포 운영 수익금 792,65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무주군4-H연합회 권주일 회장은 “무주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정하고 발전해 가길 바라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 아래 배우며 실천하는 농촌 청년단체로 농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추진에 매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디 EDM 파티존’ 에 입점했던 푸드트럭(5곳) 운영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축제 열기를 인재 육성을 위한 동력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유송열 위원장은 “푸드트럭 입점을 위한 조건에 장학금 기탁이 있었는데 업체들이 기꺼이 동참을 해줘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서 앞으로도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도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완성한 데 이어 지역축제로서는 처음으로 ESG 개념을 도입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등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 무주읍 발전회(회장 정을윤)와 무주읍 이장협의회(회장 신운주), 무주읍 부녀회(회장 하연순)가 지난 26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무주군에 전달된 성금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 ~ 9. 8.)동안 운영했던 ‘무주읍 먹거리장터(천원국수)’ 수익금 중 일부로, 무주읍 발전회 정을윤 회장은 “불볕더위와 국수 열기 속에서 최선을 다한 보람을 우리 이웃들에게 돌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무주읍 이장협의회 신운주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무주읍 부녀회 하연순 회장은 “추위를 이겨내야 꽃이 피는 것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행복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읍 먹거리장터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읍 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 부녀회 회원 27명과 무주읍 직원 20여 명이 매일 국수와 다과 등을 판매하는 등 함께 운영하며 일익을 담당했다. //
무주읍 주민 김인숙 씨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천마 호떡을 만들어 판 수익금 중 일부(30만 원)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인숙 씨는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호떡을 만들어 판 지 30년,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한 지는 10년째”라며 “호떡은 자식들을 키운 힘이기도 해서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무주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데 보람있게 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호떡을 구우며 무주시장 대표 먹거리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반딧불축제 간식 부스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걸음을 함께해 오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폭염 속 뜨거운 불 앞에서 힘들게 번 돈을 이렇게 선뜻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귀한 마음이 학생들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대우루컴즈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액정모니터 50대(1천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훈 대표는 “IT전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모니터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이 돼서 작게는 종사자들이 일하는 데 보탬이 되고 크게는 무주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이 되는데 힘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본사)에 위치한 ㈜대우루컴즈는 1984년에 창립된 IT전문 기업으로 70여 명의 임직원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한 이익 창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