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는 2008년 연구소 개소 이후 첫 박사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효능연구실 황승미 선임연구원이다. 황승미 선임연구원은 2012년에 입사한 이후 홍삼과 한방소재를 활용하여 기능성 효능평가 및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진안군 홍삼산업 발전에 노력을 해왔으며, 학업을 동시에 매진하여 ‘홍삼의 고중성지방 개선 및 홍삼박의 폐손상 억제 효과’라는 제목으로 전북대학교 2020년 전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번에 학위를 취득한 황승미 선임연구원은 본인의 전문분야에서 연구역량을 키워 왔으며, 2019년부터 효능연구실장을 맡으면서 사업비 약 30여억원의 과제인 향토명품화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도지사표창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국회에서 ‘제 1회 진안홍삼의 날’개최, 건강기능식품인 진안홍삼데일리, 더진안흑삼 개발 및 기술이전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한편, (재)진안홍삼연구소는 2012년부터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홍삼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 전국 지자체연구소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잔류농약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속적인 특허기술 및 기능성 제품개발 연구에 주력하고 연구원의 연구역량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충범 연구소장은 “현재 연구소 연구원 22명 중 현재 박사 3명, 석사 9명이며, 황승미 실장과 같이 연구와 학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연구원들이 현재 박사과정 3명, 석사과정 3명이 학위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연구원들의 학위취득은 진안 홍삼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