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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소외계층 삼계탕 나눔행사「마음을 잇(Eat)다」

농협진안군지부, 진안·부귀농협, 농가주부·고향주부모임

 

 

농협진안군지부와 농업인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는 19일 농협 창립60주년 릴레이 기념 소외계층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168인분) 「마음을 잇(Eat)다」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신순금 회장, 고향주부모임 송금순 회장, 허남규 조합장(진안농협), 김영배 조합장(부귀농협)이 참석하여 반월노인사랑의집과 진안관내 마을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주모·고주모 회장은 “음식에 담긴 온기가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전해져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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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