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외유마을 김석기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삼계탕 50박스를 동향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석기씨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기 씨는 “작은 도움이지만, 관내 모든 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된 삼계탕 50박스는 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어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동향면은 14일에는 진안군청 기획감사실, 재무과와 함께 관내 홀로 추석을 보내는 분들과 1대 1 결연을 맺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안부 확인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추석을 맞이해 온정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동향면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